우와.. 비트코인 사상 첫 3000만원 돌파했네요.
비트코인 사야하나요..ㅎ
암호화폐의 대표격인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장중 개당 3000만원을 돌파.
국제 비트코인 가격도 개당 2만 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값이 3천만 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고, 연초 가격인 830만 원에 비하면 250% 넘게 오른 수준.
지난달 2,000만 원대로 올라섰고, 다시 한 달여 만에 3,00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국내에서 비트코인 광풍이 불었던 2018년 최고가가 2,888만 5,000원이었는데, 3년여 만에 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27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3001만원에 거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3000만원을 넘은 것은 처음.
또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오전 한때 비트코인 가격이 2999만원까지 오르기도.
암호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의 암호화폐라도 거래소마다 가격의 차이.
또 정규장 시간이 정해져 있는 주식시장 등과 달리 24시간 거래.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비트코인은 연일 상승세.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인 코인마켓앱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2만 6792달러(약 2956만원)에 거래.
비트코인은 2017년 세계적으로 투기 수요가 몰리면서 같은 해 12월 2만 달러(약 2200만원) 가까이 치솟았다가 3개월 만에 70% 빠졌다.
올해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세를 탄 것은 코로나19 확산 영향이.
세계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들이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실물경기 위기 극복을 위해 유동성을 공급했고, 주식·부동산과 마찬가지로 자산 성격을 지닌 비트코인에 흘러들어간 것으로 분석.
페이팔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암호화폐를 이용한 구매와 결제 허용
특히 지난 10월 미국 간편결제 업체인 페이팔이 자사 플랫폼에서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를 이용한 구매와 결제를 허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상승세가 가팔라졌다.
급격히 오르는 이유?
코로나19에 따른 각국의 부양책 속에 화폐가치가 하락하는 가운데 암호화폐의 신뢰도는 점차 쌓이고.
암호화폐가 점차 제도권으로 진입하면서, 이런 신호를 바탕으로 투자 수요도 늘고 있는 모습.
일종의 디지털 금으로 받아들이는.
대표 결제기업인 페이팔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포함한 4종의 암호화폐를 물건 구매에 쓸 수 있도록 하면서 수요가 급증.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을 내년 3월 시행
여기에 우리나라도 암호화폐 거래사이트에 금융권 수준의 자금세탁 방지 의무를 부여하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을 내년 3월 시행하는 등, 거래 안전장치를 보완하고 있는 상황.
유동성의 거품과 함께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
비트코인이 올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보니 기관투자자들의 매수 열기가 뜨겁고.
이런 흐름에 개인투자자들까지 가세하는 양상.
풍부한 유동성이 가격을 계속 올릴 것이라는 전망인데, 바꾸어 말하면 유동성의 거품과 함께 가격이 급락할 수 있다는 이야기.
투기적인 상승으로 한 무리의 사람들에 의해 전적으로 조작된 것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예견했던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등과 관련해 "투기적인 상승으로 한 무리의 사람들에 의해 전적으로 조작된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장기적으로 하락을 예견하는 전문가들은 우려 요인으로 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강화와 비트코인의 가치가 커질수록 각국 중앙은행들과 부딪힐 수밖에 없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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