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미 정부 부양책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브렉시트 협상이 타결된 가운데 미국의 재정 부양책을 주시하며 소폭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70.04P(0.23%) 오른 3만199.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대비 13.05P(0.35%) 상승한 3703.66, 나스닥종합지수는 33.62P(0.26%) 오른 1만2804.73에 마감했다.
같은날 하원 다수당인 민주당은 경기부양책에서 1인당 현금지급액을 2000달러로 늘리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따라 지원금을 증액한 법안을 표결에 부치려 했다. 하지만 공화당이 이를 막아서면서 표결은 무산됐다.
다우존스 지수 Dow Jones :
미국 30개 대표종목 주가를 산술평균한 지수로, 미국 증권시장 동향과 시세를 알려 주는 뉴욕 증시의 대표적인 주가지수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
공업ㆍ서비스ㆍ금융 업종 500개의 주가를 기준으로 하여 산출하는 지수.
블루칩인 30개 종목의 주식만을 대상으로 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보다 포괄적이기 때문에 머니 매니저의 영업실적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S&P 500지수 옵션의 향후 30일간 변동성을 반영하는 'VIX 지수'가 있다.
이 지수는 증시 지수와 반대로 움직여서 '공포지수'라고도 불린다. [네이버 지식백과]
나스닥종합지수 NASDAQ Index :
장외시장에서 전자식으로 증권시세를 보도하는 나스닥 시장의 종합주가지수를 말한다.
주로 구글, 애플, 야후, 아마존닷컴 등 1353개 첨단기술과 인터넷 기업이 상장돼 있다.
시가총액 기준 방식으로 지수가 산출되며 1971년 2월 5일에 발표됐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S&P500지수와 더불어 뉴욕 증시의 3대 주가지수의 하나로, 우리나라 코스닥과 같은 장외시장이다.
나스닥시장 운영자인 미국증권업협회(NASD)는 1971년 2월 5일 이 날의 시가총액을 100P로 해 상장된 모든 보통주를 시가총액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주가지수를 산출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중개인의 호가에 의해 매매가 이루어지는뉴욕증권거래소의 거래와 달리 컴퓨터에 의해 시세가 자동적으로 결정된다.
나스닥 시스템에서는 다수의 매도와 매입가격 중 가장 낮은 매도가격과 가장 높은 매입가격을 자동적으로 골라 거래를 맺도록 한다.
또한 다우지수에 비해 상장종목 전체를 대상으로 지수가 산출되므로 시장 전체의 흐름 파악이 보다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시가총액식 주가지수이므로 대형주의 시세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딜 브렉시트’ 없다
오랜 기간 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해온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사라져 위험 투자심리가 강해졌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은 무역협정을 포함한 미래관계 협상을 타결.
이번 무역합의에는 향후 경제, 안보, 무역 관계 등이 포함.
3월 미래관계 협상에 착수한 지 9개월 만이자, 연말까지인 전환기간 종료를 일주일여 앞둔 시점에서 극적 합의.
영국은 특히 EU와 무관세와 무쿼터를 기반으로 하는 FTA를 이뤘다고 강조.
양자 간 교역규모는 6680억 파운드(약 1003조원·2019년 기준)에 달한다.
EU 역시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합의가 EU와 영국, 모두의 이익에 부합한다”며 “나아가 기후변화, 에너지, 운송 같은 상호관심 분야에서는 상호 협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
양측의 핵심 쟁점이었던 어업권의 경우 영국이 자국 수역 내 EU 어획량 쿼터를 인정하되, 이를 다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삭감하는 식으로 타결.
EU “어업권에서 5년 반 동안의 완전한 예측 가능성을 확보했다”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21% 올랐다.
국제유가는 하락.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75% 내린 47.75달러에, 브렌트유는 0.74% 내린 50.82달러에 움직였다.
노딜 브렉시트 No deal Brexit :
영국이 EU와 아무런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채 EU를 탈퇴하는 것을 말한다.
영국은 2020년 1월 31일 EU에서 탈퇴하는 브렉시트를 단행했으며, 2020년 12월 31일까지 EU와 미래 관계 협상에 돌입하게 된다.
만약 이 기간 내에 양측의 최종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영국이 2021년 1월 어떤 합의도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노딜 브렉시트가 성립되면 영국은 EU 규정을 따르지 않아도 되며, 통상에서는 세계무역기구(WTO) 체제를 적용받게 된다.
양측은 전환기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현 관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역 협정은 물론 안보, 외교, 이동 등 미래 관계 협상에 돌입하게 된다.
양측이 연말까지 아무런 합의에 이루지 못하고, 결국 영국이 2021년 1월 최종적으로 어떤 합의도 없이 EU를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영국중앙은행은 노딜 브렉시트 시 영국 국내총생산(GDP)이 8% 급감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날 증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는 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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