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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12 세계경제 외국인 채권 역대최대투자, 뉴욕증시, 2분기실적, 경제 주요일정

by diane + 2021.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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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7.12 세계경제 주요 뉴스입니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두 달째, 채권 역대 최대 투자

외국인 투자자들 지난달 국내 주식 순매도 지속, 채권 순투자액 월간 최대 기록했습니다.

6월 국내 주식을 4,990억원 순매도, 순매도에도 주가 상승으로 보유액은 한달 전보다 22조 2,000억 원 많은 842조 3,000억원을 기록하며 시총대비 29.9%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유럽, 중동에서는 순매수했으며 미주, 아시아에서 순매도.

미국은 외국인 전체의 40.6%에 해당하는 342.3조원 규모의 주식을 보유, 유럽 264.1조원), 아시아 (108.1조원), 중동(32.3조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상장채권 17조 8,190억원을 순매수하고 8조4,320억원이 만기상환돼 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인 9조3,870억원을 순투자 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월말 보유잔액은 전월 대비 9.8조원 늘어난 189조원으로 지난 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지속 갱신했습니다.

 

아시아, 유럽, 미주, 중동 등 모든 지역에서 순투자, 아시아의 채권 보유규모는 88,9조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7.1%를 차지했습니다.

 

 

뉴욕증시, 2분기 실적, 물가, 파월 증언 주시

이번 주 뉴욕 증시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소비자 물가지수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의회 증언 등 굵직한 이벤트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변동성이 큰 장세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부터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기 시작해 팬데믹 이후 경기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2분기 실적보다 3분기 실적 전망에 더욱 관심을 둘 전망입니다. 최근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성장세가 2분기 정점을 찍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S&P500에 상장된 기업들의 2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팬데믹 기간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산업주의 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봐 570% 가량 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임의소비재 271%, 에너지 225%, 자재 115% 기업들의 실적도 크게 반등햇을 것으로 보이며 기술 기업들의 실적은 31.6%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주 발표될 기업 실적으로는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웰스파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은행 관련주와 델타 항공, 알코아 등이 있습니다.

 

13일 발표되는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도 주목할 경제지표입니다. 지난 5월 CPI 는 예상치를 훌쩍 웃돈 5%를 기록했습니다. 당시 물가상승률은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낳았습니다. 빠른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조기 긴축을 촉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서널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6월 CPI 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올라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근원 CPI 는 전달 3.8%에서 4.0%로 올랐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근원 CPI는 연준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돕니다.

 

이번 주에는 파월 연준 의장의 상,하원 증은도 예정돼 있습니다. 

12일

-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연설
- 옐런 재무장관 유로그룹 회의 참석

13일

- 6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 6월 CPI
- 애틀랜타 연은· 보스턴 연은·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토론
-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
- JP모건체이스, 골드만삭스, 펩시코 실적

14일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하원 증언
- 6월 PPI
- 연준 베이지북
- 웰스파고, 씨티그룹, BOA, PNC 파이낸셜, 델타항공 실적

15일


-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수
-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상원 증언
- 바이든 미 대통령, 메르켈 獨 총리 백악관 회담
- 모건스탠리, 유나이티드헬스, 뉴욕멜론은행, 알코아 실적
- 7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
- 7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 6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16일

- 6월 소매판매
- 7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예비치)
- 5월 기업재고
- 스테이트스트리트, LM 에릭슨 실적

 

 

OPEC+ 산유량 협상 불확실성 속 반등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산유량 협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9일 미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2% 오른 배럴당 74.5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OPEC+ 산유국 회의가 지난 5일 무산된 이후 유가는 변동성이 높은 한 주를 보냈습니다. OPEC+ 주요 산유국들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매달 40만 배럴가량의 감산 완화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아랍에미리트(UAE)가 이의를 제기하며 합의가 무산됐습니다. 이후 유가는 급등과 급락세를 오갔습니다. 한 쪽에서는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에도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유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하며 유가를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이란의 핵합의 가능성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OPEC+의 합의 무산으로 산유국들이 기존 합의마저 깰 가능성 등을 제기하며 하락에 베팅했습니다.

 

 

금 안전선호 등에 0.6% 상승, 주간 단위 1.5% 상승

금 가격이 주말을 앞두고 달러 인덱스 하락에 주목하며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9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선물은 0.6% 상승한 온스당 1,810.60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간 단위로는 1.53% 가량 올라 지난 5월21일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고 3주 연속 올랐습니다.

주말을 앞두고 달러화가 약세 흐름으로 자리잡으면서 금가격이 상승세를 지지했습니다. 달러화 약세는 금 가격에 우호적인 요인으로 분석됩니다. 달러화로 표시되는 금가격이 해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어서, 그동안 금가격 상승을 지지했던 미국채 수익률은 단기 급락에 따른 반발로 반등했습니다. 미국채 10년물은 한 때 1.24% 수준까지 곤두박질쳤지만 1.30% 수준을 되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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