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0일 열리는 조 바이든 차기 대통령의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고 공군기지에서 자체적으로 퇴임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5일 워싱턴포스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일 오전 백악관 출발 →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 송별 행사 →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 타고 자택 플로리다로.
트럼프 대통령이 레드카펫에서 군의 예우받으며 군악대 연주 속에 출발하길 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역대 대통령은 백악관을 떠날 때 후임자를 위해 집무실에 편지를 남겨두는 전통이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편지를 쓸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미국 안팎에서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후임자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는 대통령은 1869년 앤드루 존슨 이후 처음입니다. 존슨 전 대통령 역시 트럼프처럼 하원으로부터 탄핵당했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닷새 앞둔 15일 워싱턴DC 중심 지대인 내셔널 몰을 폐쇄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DC에는 주방위군 2만 5000명이 동원됩니다. 중심가 도로는 몇일 전부터 통제가 시작됐으며 내셔널 몰과 의사당 주변 13개 지하철역이 폐쇄됐습니다. 내셔널 몰은 백악관 인근의 링컨기념관과 워싱턴 기념탑, 의사당까지 잇는 공원으로 미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는 의사당에서 내셔널 몰까지 수십만 명의 인파가 쏠리는 곳입니다. 미 항공사들은 워싱턴DC로 향하는 항공기의 총기 운송을 전면 금지했고 숙박 공유 업체 에어비앤비는 취임식 주간에 워싱턴 DC 지역 숙박 예약을 모두 취소했습니다.
한 영국 남성이 3000억원대의 비트코인이 든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려서 쓰레기 매립지를 파게 해달라고 지역 당국에 파게 해주면 800억 원에 달하는 돈을 기부하겠다고 했습니다. 라고했다고
쓰레기 매립지는 팔 수 없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여러 사람 인생 망하게 할 거 같은 느낌입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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