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5일 세계경제 뉴스 함께 공유해요~
이렇게 자금을 풀면 미국 경제 살아나겠네요.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까요?
미국 금리 인플레이션 미국채 10년 물 국제유가 국제 금값 경제의 상관관계들이 너무 어렵네요.
세계경제 뉴스를 보니 정말 공부가 필요한거같습니다!
바이든, 1.9조 달러 부양안 내놓는다, 1400달러 현금살포
다음 주 취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1조 9000억 달러(약 2000조 원)에 육박하는 재정 부양안을 공개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부양안에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해당하는 1400달러 현금지급도 포함됐다고 합니다. 지난달 의회에서 통과된 9000억달러의 부양안으로 지급됐던 600달러까지 합산하면 인당 2000달러의 현금이 지급되는 것입니다.
CNBC방송이 입수한 부양안을 보면 주당 실업수당 추가지급금 400달러(9월말까지), 연방 공무원 최저시급 15달러로 인상, 주정부 및 지방정부 보조금 35003500억 달러, 초중등학교 지원금 17001700억 달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19 진단검사 지원금 500500억 달러, 전 국민 백신 접종 지원금 200200억 달러, 자녀 1명당 300달러(6세 이하 3600달러) 세액 공제 등도 포함되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이번 부양안을 황금 방송시간대인 오후 7시 15분(미15 동부시간)께 발표할 예정입니다.
바이든 정부가 2조 달러 규모의 부양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에서 국채 수익률은 반등하면서 1.116까지 올라갔습니다. 거대 부양책과 백신 확산이 속도를 내면서 미국 경제회복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가 2조5000억달러(약 2800조원)에 달하는 경기부양책, 인프라 관련 재정지출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며 "결국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자극해 미 국채금리, 시장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리인상 가능성 일축한 파월 출구 언급할 시기 아냐
미국 중앙은행(Fed)의 제롬 파월 의장이 현재의 초저금리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14일(현지시간) 모교인 프린스턴대 주최로 열린 온라인 대화에서 금리인상에 대해 "올릴 때가 오면 그렇게 하겠지만, 그 시기가 아주 가깝지는 않다"고, 물가 상승의 사전 경고 신호로 여겨지는 실업률 하락에 대해서도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나 다른 불균형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그것이 금리를 올릴 이유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으며 자산 매입도 축소할 계획이 없다고 파월 의장은 밝혔습니다. 현재 연준은 금리 억제와 유동성 공급을 위해 매달 1200억 달러(약131조5000억원) 규모의 미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등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금은 출구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글로벌 금융위기의 또 다른 교훈은 너무 빨리 출구를 모색하지 않고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뉴욕증시 하락 마감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8.95포인트(0.22%) 하락한 3만991.52에, S&P500지수는 14.30포인트(0.38%) 떨어진 3795.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31포인트(0.12%) 낮은 1만3112.64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재정부양과 연준의 통화부양 의지가 재확인되면서 증시의 낙폭을 제한했습니다.
최근 연준 내부를 비롯해 곳곳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데 대해 파월 의장은 이날 단지 인플레이션 리스크(위험)를 막기 위한 금리인상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시장은 인플레이션 기대를 더했다. 기준물인 미 국채 1010년 물 수익률은 4bp(1bp=0.01%포인트) 오른 1.129%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7% 급등
전문가들은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비트코인이 당분간 랠리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바이든 추가 경기부양안 기대감에 WTI 1.3% 상승
국제유가가 상승, 1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66센트(1.25%) 오른 배럴당 53.57달러에 마감, 전날 6 거래일 연속 상승 후 하락 반전했지만, 하루 만에 상승세로 다시 돌아선 것입니다. 지난해 2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북해 브렌트유 3월 물은26센트(0.5%) 상승해 배럴당 56.32달러로 체결됐습니다.
달러 약세도 유가상승에 한몫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오후 5시 10분 기준 0.13% 내린 90.24를 나타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강력한 완화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달러는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미 경제가 연준 목표에 한참 미달한다며 금리 인상과 채권 매입 축소(테이퍼링)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원유 수입을 전년보다 7.3% 늘린 점도 유가상승에 보탬이 됐습니다. 다만, 지난 한 달만 보면 중국의 원유 수입은 27개월 만에 최저로 내려왔습니다.
국제 금값 하락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2%(3.50달러) 떨어진 1,851.40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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