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가 사상 최고치를 랠리하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9일 세계경제 함께 나눠요~
뉴욕증시 다우지수 3만1097.97,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3824.68, 나스닥지수 1만3201.97
국제유가 WTI 7.7%, 브렌트유 8.1% 상승
비트코인 4만20004만 2000달러에 근접
뉴욕 증시 일제히 상승
8일(현지시간)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56.84포인트(0.18%) 상승한 3만1097.97를 기록.
다우는 4거래일 연속 올랐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역시 20.89포인트(0.55%) 오른 3824.68, 나스닥 지수도 134.49포인트(1.03%) 뛴 1만3201.97를 나타냈다.
S&P와 나스닥 지수는 사상 최고를 경신.
국제유가는 8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 2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41달러(2.8%) 급등한 배럴당 52.24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2월 말 이후 최고다. 북해 브렌트유 3월물 역시 1.61달러(3%) 뛴 배럴당 59.99달러 마감.
국제유가가 거의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감산에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오르며 유가를 부양.
비트코인은 4만 2000달러에2000 근접, 사상 최고가를 계속 경신하며 새해 첫 주에만 40% 폭등.
이제 그만 내려가야 할 것같이 무섭게 오르네요.
미국 신규고용 14만 명 감소
미국의 고용지표가 악화하면서 추가 부양안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다음 주14일 추가 부양 계획을 공개할 것이라며 "지금 돈을 쓰는 것이 필요하고 전체 부양 규모는 수 조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비농업 고용은 1414만 명 줄어 지난해 4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 실업률은 6.7%로 지난 4월의 14.8%보다 낮지만 팬데믹 이전의 2배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추운 날씨에 바이러스까지 겹쳐 음식점과 술집에서 37만 2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소매판매, 건설 등 업종에서 12만 1000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되면서 겨울 고용시장을 그나마 지지해줬다.
지난달 고용 위축은 코로나 1919 확산에 따라 새로운 제한 조치가 나오고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실외 영업이 힘들었으며 정부의 추가 부양이 너무 늦게 의회에서 승인됐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설명했다.
트럼프, 2차 대전 후 임기 중 고용 감소한 첫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대전 이후 처음으로 임기 중 고용이 감소한 대통령이라는 불명예까지 안게 됐다. 그의 집권 기간 미국 내 일자리 300300만 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19 팬데믹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게 가장 큰 패착.
테슬라 8% 급등, 11일째 랠리
전기차 테슬라는 8% 뛰어 시가총액 82008200억 달러를 기록, 페이스북을 제치고 미국에서 5대 기업 자리를 차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알파벳에 이어 페이스북이 아니라 테슬라가 된 것.
테슬라는 이틀 동안 뉴욕 정규장에서만 16% 급등했고 1111 거래일 연속 올랐다.
테슬라를 비관했던 글로벌 투자은행 RBC(캐나다왕립은행)은 그간 완전히 잘못 판단했다며 투자의견을 2년 만에 상향.
마이클 버리 의학박사의 경고
사이언 자산관리를 운영하는 버리 박사는 7일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에 대해 "내 마지막 '빅쇼트'(대형 약세 베팅)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거품이 커지는 순간을 즐겨라"고 말했다.
버리 박사는 지난해 12월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를 공개하며 테슬라 주가가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2008년 미국에서 시작된 글로벌 금융위기를 다룬 할리우드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인 마이클 버리 의학박사.
버리 박사는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 직전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증권의 폭락에 베팅해 명예와 부를 거머쥔 인물로, 버리의 모기지 폭락 베팅 실화는 2015년 할리우드에서 '빅쇼트'라는 영화로 나와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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