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사순절 새벽기도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2025.03.20]
Day14.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 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브리서 13:5)
우리가 어떻게 느끼든 상관없이 하나님은 실제로 존재하십니다. 모든 일이 잘 풀리고 행복한 상황이 펼쳐질 때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언제나 좋을 수는 없습니다. 그럴 때는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합니까? 하나님이 몇백만 킬로 미터 떨어져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가장 깊은 경지의 예배는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고,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시험을 당할 때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 삶을 내어드리며, 그분이 멀게 느껴질 때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계속해서 “나는 너를 떠나거나 버리지 않을 것이다"(신 31:8, 시 37:28, 요 14:16-18, 히 13:5)라고 약속하시지만, “네가 항상 나의 임재를 느낄 것이다"라고 약속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신명기 31장
8.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시편 37장
28.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요한복음 14장
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히브리서 13장
5.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실은 하나님 자신도 때로는 우리에게서 얼굴을 숨기신다는 사실을 인정하십니다(욥 23:8-10)
욥은 이 사실을 알고 삶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할 때도 다음의 말씀과 같이 소망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그가 왼 쪽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쪽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그 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욥 23:8-10)
욥기 23장
8. 그런데 내가 앞으로 가도 그가 아니 계시고 뒤로 가도 보이지 아니하며
9. 그가 왼편에서 일하시나 내가 만날 수 없고 그가 오른편으로 돌이키시나 뵈올 수 없구나
10.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 같이 나오리라
우리의 믿음이 가장 많이 자랄 수 있는 상황은 삶이 모두 무너지고 있는데,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그런 때입니다.
옵에게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이해하지 못 하고 또한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실 때도 대체 하나님을 어떻게 예배해야 합니까?
눈에 눈물이 가득 고여 있는데 어떻게 예수님만 바라볼 수 있습니까?
욥이 한대로 하면 됩니다. 그때 그는 바닥에 엎드려 이렇게 말했습니다.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 1:20-21)
욥기 1장
20. 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며
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 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하나님께 솔직한 감정을 말씀드리세요. 하나님께 마음을 모두 털어놓으세요. 감정을 모두 쏟아내세요. 하나님은 우리의 의심, 분노, 두려움, 슬픔, 혼란 그리고 궁금증들을 모두 감당하실 수 있습니다.
욥은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입을 다물고 있을 수 없습니다. 분하고 괴로워서, 말을 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습니다." (욥 7:11, 새번역)
다윗의 경우를 보세요.
그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동시에 절망을 느끼며 다윗은 이렇게 썼습니다.
“내 인생이 왜 이렇게 고통스러우냐?"하고 생각할 때에도, 나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시 116:10, 새번역)
다윗은 첫째, 그는 하나님을 신뢰했고
둘째, 그는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실 것을 믿었으며
셋째, 그는 자신의 감정대로 하나님께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여전히 하나님은 자신을 사랑하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초점을 맞추십시오. 그분은 한결같은 분이십니다. 상황과 감정에 상관없이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특성에 매달리세요.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십니다. 나와 함께하십니다. 내가 겪고 있는 일들을 아십니다. 나를 돌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의 삶에 대해 멋진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다.
욥의 경우, 그의 삶이 하나하나 망가져가고 있을 때 하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때에도 욥은 여전히 하나님께 찬양을 드릴 수 있는 이유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분은 선하시며 사랑이 많은 하나님이십니다(욥 10:12)
욥기 10장
12. 생명과 은혜를 내게 주시고 권고하심으로 내 영을 지키셨나이다
•그분은 전능하십니다(욥 37:5, 23, 42:2)
•그분은 내 삶의 모든 구체적인 부분까지 아십니다 (욥 23:10, 31:4)
•그분이 모든 것을 통제하십니다(욥 34:13)
•그분은 내 삶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계십
니다(욥 23:14)
•그분은 나를 구원하실 것입니다(욥 19:25)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으십시오.
영적으로 메마른 시기를 지날 때 우리는 우리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을 인내 함으로 의지해야 하고, 그 기간 하나님이 우리를 더욱 깊은 성숙의 단계로 이끌고 계심을 깨달아야 합니다. 상황이 하나님의 특성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 는 상황이 어떻든 상관없이 여전히 우리의 삶에 충만하게 임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여 전히 우리 편에서 우리가 느끼든 못 느끼 든 서 계십니다. 확신을 가질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옵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았습 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도다”(욥 23:12).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러한 믿음 때문에 욥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실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위해 하신 일들을
기억하십시오. 만약 하나님이 다른 것은 하 나도 해주지 않으셨다 치더라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해주신 것만으로 도 그분은 우리의 남은 삶 동안 찬양받기 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 리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예 배드리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왜 하나님은 예수님이 그렇게 무시무시하고 악한 학대 를 당하게 두셨을까요? 왜일까요? 바로 우 리가 영생을 지옥에서 보내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그래서 우리가 그분의 영광을 영원히 함께 누리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를 모르시는 분에게 우리 대신으로 죄를 씌우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 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 다.”(고후 5:21, 새번역)
예수님은 우리가 모든 것을 갖게 하시려고 모든 것을 버리 셨습니다. 그분이 죽으심으로 우리는 영원 히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사실 하나만 으로도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고 찬 양해야 합니다. 다시는 무엇에 대해 감사해
야 할지 고민해서는 안 됩니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하나님이 멀리 계신
것처럼 느껴질 때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계신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까?
크리스천 바이블/QT
2025년 사순절 새벽기도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2025.03.20] Day14. 하나님이 멀게 느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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