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사순절 새벽기도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2025.03.17]
Day11. 하나님의 좋은 친구 되기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시25:14)
하나님은 우리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신 창조주, 우리의 주인, 심판하시는 분, 구세주, 아버지, 구원자, 그 외에도 다른 많은 이름을 붙일 수 있습니다. (시95:6,136:3, 요 13:13, 유 1:4, 요일3:1, 사33:22, 47:4,시 89:26)
시편 95장
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시편 136장
3.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요한복음 13장
13. 너희가 나를 선생이라 또는 주라 하니 너희 말이 옳도다 내가 그러하다
유다서 1장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사람 몇이 있음이라 저희는 옛적부터 이 판결을 받기로 미리 기록된 자니 경건치 아니하여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색욕거리로 바꾸고 홀로 하나이신 주재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니라
요한일서 3장
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니라
이사야 33장
22.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요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
이사야 47장
4. (우리의 구속자는 그 이름이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시니라)
시편 89장
26. 저가 내게 부르기를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하지만 가장 놀라운 사실은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의 친구가 되기를 원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에덴동산에서 사람과 하나님의 이상적인 관계를 볼 수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렸습니다. 의식도, 예식도, 종교도 없었고 단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죄의식이나 두려움의 방해 없이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였고, 하나님도 그들로 인해 기뻐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계속적인 임재 가운데서 살도록 만들어졌지만 타락한 이후 그 이상적인 관계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이 상황을 바꾸어놓으셨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의 죗값을 치루셨을 때 성전에 드리워졌던 사람과 하나님을 분리시키던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많은 시간 동안 준비해야 했던 구약의 성직자들과는 다르게 우리는 언제라도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찬송가에 보면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라는 구절이 있다.
"이제 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요 15:15)
하나님과의 우정은 모든 삶의 경험을 하나님과 나눌 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은 모든 활동, 모든 대화, 모든 문제 그리고 모든 생각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온종일 하나님과 끝이 없는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하나님과 함께 하고 그분의 임재하심을 의식한다면,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과 시간을 보내는 것' 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끊임없이 대화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고전이 하나님의 임재 연습(The Practice of the Presence of God)입니다.
이 책은 17세기에 로렌스 형제(Brother Lawrence)에 의해 쓰였는데 그는 프랑스 수도원의 조리사였습니다. 그는 식사를 준비하고 설거지를 하는 것과 같은 가장 일상적이고 작은 일도 예배 그리고 하나님과의 교제로 바꿀 줄 알았습니다.
그에 의하면 하나님과의 친구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행동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태도를 바꾸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 하던 일들을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로렌스 형제는 일상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예배하기가 아주 쉽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그는 특별한 영적 수련회에 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연습하는 것은 하나의 기술이고, 발전시킬 수 있는 습관입니다. 마치 음악가들이 쉽게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기 위해 음계를 매일 연습하듯이 우리도 하루 일과 중 각기 다른 시간에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을 스스로 노력해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억하기 위한 훈련과 연습을 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하고, 하나님과 모든 것에 관해 대화하며, 모든 곳에서 그분의 임재를 느끼는 것이 좀 더 자연스러워질 것입니다.
하나님과 우정을 맺는 한 가지 방법은 온 종일 그분의 말씀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묵상이라고 합니다. 그분이 무슨 말을 하셨는지 모르고서는 하나님의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분을 알지 못하면 그분을 사랑할 수 없고, 그분의 말씀을 모르면 그 분을 알 수 없습니다.
한 문제를 놓고 반복 적으로 생각하면 그것을 걱정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해서 생각하면 그것이 묵상입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방법을 안다면 묵상하는 방법은 이미 터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을 걱정거리에서 성경 구절로 돌리
면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더 묵상하면 할수록 우리의 걱정거리는 줄어듭니다.
욥과 다윗이 하나님의 가까운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무엇보다 소중하게 생각했고, 온종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욥은 "내가 그의 입술의 명령을 어기지 아니하고 정한 음식보다 그의 입의 말씀을 귀히 여겼다"(욥 23:12)고 시인했습니다.
다윗은 "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시 119:97)고 했습니다.
친구들은 비밀을 함께 나눕니다. 그리고
만약 우리가 그분의 말씀에 대해 온종일 생각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하나님은 하나님의 비밀을 우리와 나누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당신의 비밀을 말씀하셨습니다.
다니엘, 바울, 제자들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도 그렇게 하셨습니다.(창 18:17, 단 2:19, 고전 2:7-10).
창세기 18장
17.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다니엘 2장
19. 이에 이 은밀한 것이 밤에 이상으로 다니엘에게 나타나 보이매 다니엘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고린도전서 2장
7.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내일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하나님과 계속 대화를 나누고 그분의 말씀을 계속 묵상하는 연습을 시작하십시오.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과 이야기할 수 있게 해줍니다. 묵상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야기하실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두 가지 모두가 하나님의 친구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합니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
나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과 더 많이 이야기하고 더 자주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기억할 수 있을까?
바이블/QT
2025년 사순절 새벽기도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2025.03.17] Day11. 하나님의 좋은 친구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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