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사순절 새벽기도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2025.03.13]
Day8.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계획되었다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 로다 (시149:4)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 그분의 목적 을 위해 사는 것은 우리 삶의 첫 번째 목 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우리 는 어떠한 피조물보다도 하나님께 많은 기 쁨을 드립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엡 1:5)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모든 행동이 예 배입니다. 다이아몬드처럼 예배는 많은 다 른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배에 관한 모든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는 몇 권의 책이 필요하겠지만, 몇 가지 중 요한 면만 살펴보겠습니다.
인류학자들은 사람들이 어느 문화권에서 살든지 본능적으로 무엇인가를 섬긴다는 것 을 알았습니다. 이것은 누구에게나 다 신적 인 존재와 연결되고 싶다는, 하나님이 인간 안에 만들어 놓으신 우주적인 갈망이기 때 문에 예배는 먹는 것 또는 숨 쉬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면 우리는 항상 하나님 외의 대체물을 찾게 되고, 대체물이 심지어 우리 자신이 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러한 욕구를 주신 것은 그분이 예배하는 자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요 4:23)
1. 예배는 음악 이상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음악과 동의어로 생각해서 "우리 교회에서는 예배를 먼저 드 리고 그 후에 가르침의 시간이 있어"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아주 큰 오해입니다. 예배 시간에 행해지는 모든 부분이 예배의 모습 입니다.
기도, 성경봉독, 찬양, 고백, 침묵, 잠잠히 있는 것, 말씀을 듣는 것, 필기하는 것, 헌 금, 세례, 성찬식, 헌신 카드 작성 그리고 심지어 다른 사람들에게 인사하는 것까지도 예배입니다. 사실 예배는 음악보다 먼저 생겼습니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예배를 드 렸지만, 창세기 4장 21절에 유발의 출생 전 까지 음악은 언급되지 않습니다.
만일 예배 가 음악뿐이었다면 음악성이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예배를 드릴 수 있을까요?
예배는 음악 이상의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은 하나님에 대해서보다는 우리의 배 경과 인격에 대해 잘 알려줍니다. 한 민족 의 음악이 다른 민족에게는 소음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다양성을 좋 아하시고, 그 모든 것을 즐기십니다.
'크리스천' 음악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단 지 기독교적인 가사가 있을 뿐입니다. 노래 를 성스럽게 만드는 것은 음이 아니라 가 사입니다. 영적인 음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가 가사 없이 어떤 노래를 당 신에게 연주해준다면, 당신은 그것이 크리 스천 음악인지 아닌지 구별할 방법이 없습 니다. 하나님은 그 모두를 좋아하십니다. 만 약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려 진다면 그것이 예배의 참모습 입니다.
2. 예배는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예배를 마친 후 "오늘 예배 아주 좋았습 니다. 아주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라는 문 자를 가끔씩 받습니다. 이것이 예배에 대한 또 하나의 잘못된 개념입니다. 예배는 우리 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 나님의 유익을 위해 예배합니다. 우리가 예 배를 드릴 때 우리의 목적은 우리 자신이 아닌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입니다.
만일 "오늘 예배에서는 은혜받지 못했어" 라고 말한 적이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이유 로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예배는 우리의 만 족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한 것 입니다. 물론 예배에는 친교, 교육, 복음 전 도의 요소가 포함되고, 예배를 드리는 유익 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를 기쁘게 하기 위해서 예배를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에 대한 우리의 동기는 우리의 창조주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드리는 것입니 다.
이사야 29장에서 하나님은 예배에 온 마음을 쏟지 않고 위선적으로 예배드리는 것에 대해 불쾌함을 표현하셨습니다. 왜냐 하면 그 당시 사람들이 하나님께 메마른 기도,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 찬양, 아무 의미 없는 설교, 그리고 의미조차 생각해 보지 않은 사람이 만든 의식을 가지고 하 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배의 전통이 아닌 열정과 헌 신으로 감동을 받으십니다. "주께서 말씀하 셨다. 이 백성이 그 입으로는 나를 존경한 다고 말하지만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떨 어져 있다. 그들이 나를 경배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사람들이 해오던 대로 형식적으로 하는 것일 뿐이다" (사 29:13, 쉬운성경)
3. 예배는 삶의 일부가 아니라 삶 그 자체
입니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만이 예배가 아닙니다. 성경은 “계속해서 그를 예배하라"
(시 105 : 4), “해뜰 때 부터 해질 때까 지 찬양하라" (시 113: 3)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경에는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집에서, 전쟁터에서, 감옥에서 그리고 심지 어 침상에서 하나님을 예배한 사실이 기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아침에 눈 을 떴을 때 처음 하는 행동이어야 하고, 밤 에 눈감을 때 하는 마지막 행동이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 다윗은 말합니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그를 송축
함이 내 입에 계속하리로다" (시 34:1)
우리가 어떤 활동을 하든지 그것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영광과 기쁨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면, 그 모든 것이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할 수 있습니까?
모든 것을 예수님을 위한 것처럼 함으로써, 또 그것을 하는 동안 그분과 끊임없이 대 화함으로써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예배드리는 삶의 비밀입니다. 모든 것을 주님께 하듯 하십시오. 하나님께 드리면 일도 예배가 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골 3:23)
삶으로 떠나는 질문:
마치 내가 예수님을 위해 하듯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습니까?
'크리스천 바이블 >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5년 사순절 새벽기도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2025.03.18] Day12. 하나님과의 우정을 키워가기 (0) | 2025.03.18 |
---|---|
2025년 사순절 새벽기도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2025.03.17] Day11. 하나님의 좋은 친구 되기 (0) | 2025.03.17 |
2025년 사순절 새벽기도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2025.03.15] Day10. 예배의 중심 (0) | 2025.03.15 |
2025년 사순절 새벽기도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2025.03.14] Day9. 하나님을 미소짓게 하는 것 (0) | 2025.03.15 |
2025년 사순절 새벽기도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2025.03.11] Day6. 삶은 일시적인 것이다 (0) | 2025.03.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