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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3 세계경제, 뉴욕증시 다우 1.6%급등, 아마존 사상 첫 1000억달러,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실패, WTI 2.3% 급등

by diane + 202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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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3일 세계경제 뉴스입니다.

뉴욕증시 다우 1.6% 급등, 게임스톱 추락

게임스톱 주가가 60%나 추락하며 연이틀 급락, 반대로 뉴욕증시 주요지수들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게임스톱 관련 혼란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2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75.57포인트(1.57%) 상승한 3만 687.48에,687.48S&P500 지수는 52.45포인트(1.39%) 상승한 3826.31에, 나스닥 지수는 209.38포인트(1.56%) 오른 1만 3612.78에3612.78 장을 마감했습니다.

 

게임스톱은 하루 전 30% 추락한 데 이어 이날도 60%나 하락하며 100달러대가 무너진 90달러에 마감, 게임스톱 주가는 장중에는 74달러까지 하락했습니다. 이틀 사이 게임스톱 주가 하락률은 72%에 이르며 지난 27 240240억 달러(약2626조 원)에 달했던 게임스톱 시가총액은 이날 6262억 달러(약 6조 8000억 원)로8000 축소됐습니다.

게임스톱과 동반 랠리를 벌였던 AMC 주가도 41%나 급락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매수가 몰리며 급등했던 은도 10%나 추락하며 하락했습니다.

개인투자가 몰린 종목들이 하락하며 공매도 투자로 위기에 몰렸던 헤지펀드 보유 매물 출회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주요 지수들은 이틀 연속 상승세를 탔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1조 9000억 달러의9000 경기부양 대책을 강행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증시를 자극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루 전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은 만난 데 이어 이날은 민주당 의원들과 만나 공화당 의원들이 제안한 약 6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책은 너무 적으며, 기존의 1조 9000억 달러를 고수하겠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대규모 경기 부양 기대감에 미 국채 금리는 다시 강세로 돌아서 이날 미 1010년 물 국채 금리는 장중 1.119%를 기록하며 재차 1.1% 위로 치솟기도 했습니다. (국채 금리 상승은 국채값 하락을 뜻한다)

국채 금리 상승에 힘입어 달러 가치도 치솟았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91.025까지 상승하기도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 화성 우주선 스타십 시험발사 또 실패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 X가 개발 중인 화성 이주용 우주선 ‘스타십(starship)’ 시제 모델(프로토타입)이 착륙 과정에서 또다시 폭발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 X는 이날 미국 텍사스주 보카치카 발사 기지에서 스타십 시제품 'SN9'를 시험 발사, SN9은 고도 비행에 성공했으나 착륙 과정에서 폭발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2 10일 시험 발사한 스타십 시제품 'SN8'도 6분 42초간 비행해 최고 높이 도달에 성공했으나 착륙 중 폭발한 바 있습니다.

 

스타십은 인류의 화성 이주를 목표로 스페이스 X가 개발 중인 거대 우주선으로 스페이스 X는 스타십을 이용해 오는 2050년까지 인류의 화성 이주를 완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스페이스X는 이를 위해 스타십 크기를 122m로 늘려 최대 탑승인원 100명에 달하는 대형 우주선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아마존, 사상 첫 1000억 달러 분기 매출 달성

미국 온라인 쇼핑업체 아마존이 지난해 4·4분기 사상 첫 1000억달러 분기 매출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아마존은 2일(이하 현지시간) 공개한 지난해 4·4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1256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 시장 전망치 11971197억 달러를 가볍게 눌러 순익은 시장 예상치의 2배에 이르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19 재확산 속에 연말 쇼핑 시즌까지 겹치면서 온라인 쇼핑이 폭증한 것이 아마존 실적을 대폭 끌어올린 배경입니다.

 

국제유가 WTI 2.3% 급등, OPEC+ 증산 규모 예상 하회

국제유가가 2% 넘게 급등해 1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닿았습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3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1.21달러(2.26%) 뛴 배럴당 54.76달러를 나타냈다. 장중에는 55.26달러까지 올라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습니다.

북해 브렌트유 4월 물도1.22달러(2.2%) 급등해 배럴당 57.57달러로 마감, 3 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장중에는 58.05달러까지 올라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갔습니다.

이날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증산이 예상보다 덜했다는 소식에 일제히 올랐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OPEC의 원유 생산은 7개월째 늘었지만, 증산 규모는 예상보다 적었습니다.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 아라비아는 일평균 100100만 배럴이라는 자발적 감산을 2~3월 2개월 실행, 지난달 러시아는 생산을 늘렸지만 OPEC+ 합의에서 약속했던 만큼이었고, 카자흐스탄은 생산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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