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의 효율
요한4:24
요한복음 4장
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매주 예배 시간에 늦게 오는 성도가 있었습니다. 이 성도는 매주 설교가 딱 시작될 시간에 들어왔습니다. 헌금을 내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예배는 설교만 들으면 되잖아. 늦게 왔으니 헌금 때문에 눈치 볼 일도 없고 나는 참 효율적인 성도야. 그리고 설교가 끝나고 축도가 시작되자마자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교회를 빠져나가면서 예배는 드렸으니까 천국은 갈 수 있는 거잖아. 쓸데없이 교제니 성경 공부니 시간을 뺏기지 않아서 참 다행이야. 나머지 시간은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면서 보낼 수 있잖아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이 성도가 알 수 없는 병에 걸려 입원을 했습니다. 성도는 그제야 무릎을 꿇고 기도 했지만 아무런 차도가 없었습니다.
매일같이 주님을 원망하는 가운데 하루는 꿈의 주님이 오셔서 네가 매주 예배당에 얼굴만 비추고 가길래 나도 병실에 살짝 들러 얼굴만 비추고 나왔단다. 네가 바빠서 제대로 예배를 드릴 수 없듯이 나도 바빠서 너를 고칠 시간이 없구나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그 성도의 행동을 통해 우리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서 소개한 것입니다. 주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고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는 분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효율을 따지지 않으셨습니다. 언제나 가장 최고의 것을 베푸시는 주님께 최고의 열정과 노력으로 예배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습관적으로 반복하는 신앙생활이 되지 않도록 마음을 지켜주소서.
매주 드리는 예배를 최대한의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께 올려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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