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뎀 나무 아래에서
열상19:4~5
열왕기상 19장
4.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5.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인생을 살다 보면 누구나 피곤하고 힘이 지칠 때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휴식이 필요하고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것입니다. 특별히 중요한 위치에서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일수록 더더욱 그러합니다. 적당한 휴식은 예외 없이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온 우주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날 안식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십계명을 통해서 명령을 하셨습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그래서 이 안식일에는 모든 세상 일을 하지 말고 쉬면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위대한 선자자 엘리야가 있습니다.
피곤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서 쓰러진 적이 있었습니다. 부정적인 말라 에쓰러진 것입니다.
열왕기상 19장
2. 이세벨이 사자를 엘리야에게 보내어 이르되 내가 내일 이맘때에는 정녕 네 생명으로 저 사람들 중 한 사람의 생명 같게 하리라 아니하면 신들이 내게 벌 위에 벌을 내림이 마땅하니라 한지라
이 말을 전해 듣자 그 위대한 하나님의 종 엘리야의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죽음의 공포가 엄습해오자
열왕기상 19장
3. 저가 이 형편을 보고 일어나 그 생명을 위하여 도망하여 유다에 속한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사환을 그 곳에 머물게 하고
4.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사람이 피곤하고 지치면 마음도 약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비판하는 얘기 나를 공격하는 얘기 부정적인 얘기를 들을 때 마음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때 마음을 지키라고 말씀 합니다.
잠언 4장
23.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절대 비판적인 부정적인 얘기를 듣고 마음이 무너지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누가 뭐라해도 내가 하던일을 계속하라는 것입니다. 누가 부정적인 얘기를 옆에서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 때문에 위축되어서 할일을 멈추면 안됩니다. 우리는 갈 길을 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음성에 귀를 닫고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 우리 마음의 기쁨과 평강이 넘쳐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은 우리를 살리는 음성입니다. 세상의 음성을 듣지 말고 주님의 음성을 듣고 힘을 얻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엘리야가 마음이 무너져서 브엘세바까지 갔다가 다시 하루 길을 더 들어가서 로뎀 나무 밑에 쓰러져서 죽기를 원합니다.
열왕기상 19장
4. 스스로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행하고 한 로뎀나무 아래 앉아서 죽기를 구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옵소서 나는 내 열조보다 낫지 못하니이다 하고
그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들면 자기의 목숨을 포기하기까지 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들은 어떤 극한 절망이 다가와도 희망의 끈을 놓으면 안 됩니다. 포기하면 안됩니다. 생명의 주님을 붙들게 되기를 바랍니다.
엘리야가 내 생명을 거두어 주옵소서 하고 쓰러져 잠이 들었을 때 천사가 와서 그거를 어루 만져주고 먹을 것을 줍니다.
열왕기상 19장
5. 로뎀나무 아래 누워 자더니 천사가 어루만지며 이르되 일어나서 먹으라 하는지라
6. 본즉 머리맡에 숯불에 구운 떡과 한 병 물이 있더라 이에 먹고 마시고 다시 누웠더니
그가 천사가 준 음식을 먹고 다시 잠이 들었는데 다시 천사가 깨워서 주물러주면서 음식을 또 차려주었습니다.
피곤하고 지쳐 쓰러졌을 때 누군가가 내 팔다리를 주물러주고 마실 음식을 먹여 준다면 다시 기운을 차리고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피로가 나고 지쳐 쓰러진 사람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펼치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남편이 아내가 그런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말 못하고 혼자 피곤하여 쓰러져 잘때 팔다리를 주물러주고 음식을 해주고 다시 용기를 북돋아 주시기 바랍니다.
주위에 상처 입은 사람, 절망에 찬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과 사랑을 나누어주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로뎀 나무는 이 광야에 흔한 나무인데 우리 영혼의 쉴 곳인 예수님의 십자가를 상징합니다. 피곤에 지쳐 쓰러진 우리를 어루만져주시고 먹을 것을 주시는 분은 바로 우리 구세주 예수님 인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11장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예수님 앞에 그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절망 고통 괴로움 슬픔 염려 근심 걱정을 내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그 짐을 다 지고 갈 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무거운 짐을 나혼자 지고 가다가 쓰러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짐을 십자가 밑에 다 내려놓고 주님의 품 안에서 참된 쉼을 얻는 여러 모두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엘리아가 그 로뎀 나무 밑에서 천사의 어루만짐과 음식을 먹은 다음 새 힘을 얻어서 사십리 길을 걸어가 호렙산에 이르러 새로운 사명을 부여해 받습니다. 그는 다시 새로운 사명자로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열왕기상 19장
8. 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주 사십 야를 행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
하나님께서 어렵게 새로운 사명을 부여했습니다.
열왕기상 19장
9. 엘리야가 그곳 굴에 들어가 거기서 유하더니 여호와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하나님은 엘이야를 부르시고 새로운 사명을 주십니다. 그래서 그에게 지도자를 세워 기름 붓게 하고 후계자를 세우도록 말씀을 주셨습니다.
엘리야는 거기 올 때까지 자기가 혼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밑에 쓰러져서 죽기를 원할 때도 자기가 혼자라고 생각했고 호렙산에 혼자 외롭게 내동댕이 쳐졌다고 생각됐을 것입니다.
절대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사랑의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고 계시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분을 위해서 기도하는 가족이 있고 귀한 믿음의 동역자들이 있는 것입니다. 절대로 나 혼자 버려졌다 낙심하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께서 여러분을 붙들어주십니다. 서로서로에게 믿음의 동역자가 되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해주고 격려해주고 피곤했을 때 옆에서 일으켜 세워주는 믿음의 친구들이 되어 주시길 것을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것은 우리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간에 우리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온 세상을 다 나를 버리고 떠난다고 할지라도 우리 예수님은 절대 절대 나를 떠나지 않아서 내 곁에 와서 꽉 붙들고 계십니다.
뿐만아니라 우리를 도와줄 만한 믿음의 동역자들 우리 주변에 둘러 진치게 만들어주시는 것입니다. 절대로 포기하고 주저 앉지 말고 주님 붙잡고 믿음으로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약할 때 우리 주님이 역사하신 것입니다. 우리 약하면 주님 안에서 강하게 되는 것입니다.
고린도후서 12장
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나의 약함이 주님 안에서 강함인 것입니다. 내 안에 주님이 역사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나는 절대로 약하지 않습니다. 내 안에 주님이 계십니다. 주님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나가시길 바랍니다.
이민아 목사님
이 땅에 하는 처럼 이라는 책을 썼는데
그는 그 책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모든 시련과 고난이 내게는 축복이었다.
성공을 향해 앞만보고 나가다가 이혼을 하게 되었고 재혼을 한 후에 아이 셋을 더 낳게 되었습니다. 그때로부터 고난이 계속 그녀를 힘들게 했습니다. 먼저 갑상선암이, 회복될 그때 둘째 아들이 다섯살 될 때 자폐증으로 진단을 받아서 학교생활을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를 다섯 번이나 옮겨 다닙니다. 주의력 결핍 행동 장애 증세가 나타나서 약을 매일 먹어야 되는데 학교를 다섯 번이나 옮겨도 정상의 아이가 되지 못해서 하와이에 있는 크리스천 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거기서 아이가 지폐증세에서 놓임을 받게 됩니다. 매일같이 하루에 7~8개 약을 먹었는데 약도 먹지 않게 되고 정상으로 돌아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산 넘어 산이라 2006년에는 망막 박리증세로 실명 위기에 처하게 됐습니다. 망막 박리로 눈이 멀게 되니깐 옆에서 딸의 고난을 지켜본 아버지 이어령 박사의 마음이 무너졌습니다. 이어령 박사 딸이 앞을 못 보게 되니까 무너졌어요 아버지가 고백을 합니다. 무신돈자 였던 아버지가 딸 민아를 위해 기도합니다. 어제 본 것을 내일 볼 수 있고 오늘 본 내 얼굴을 또 볼 수 있게 해주신다면 저의 남은 생을 주님께 바치겠다 그리고 예수를 믿고 세례를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7개월 후에 기적적으로 망막 박리증세를 고쳐주셨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첫 아들이 혼수상태에 빠지더니 그만 19일만에 세상을 떠납니다. 아들은 머리가 좋아서 버클리 대학을 나오고 착해서 문제있는 아이들 집에 가서 먹이고 보살피고 큰 마음 가진 착한 아들이고 성실한 아들이었습니다.
매일같이 울면서 이민아 목사가 하나님앞에 원망 어린 기도를 드립니다. 부모를 공경하면 장수한다고 성경에 쓰여 있는데 우리 유진이 만큼 부모를 사랑하는 아이가 없는데요. 부모 말 안듣고 말썽부리는 아이들은 다 잘 살고 있는데 왜 우리 유진이만 데려가시나요. 눈물로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말썽부리고 문제 있는 아이들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본인이 검사 변호사로 있을 때 청소년 상담을 많이 했는데
자기 아들이 죽고 난 다음 그 벽이 사라진 것입니다. 그 애들이 자기 애들한테 보인 것입니다. 술과 마약에 빠진 청소년들 그들을 사랑으로 돌보기 시작했습니다. 삼십여 명의 아이들이 이 목사를 마마 민아라고 불렀습니다.
이제 나는 남은 여생 청소년 사역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2009년도 목사안수를 받고 청소년 사역자로 미국 아프리카 난민을 돌면서 술과 마약에 빠진 청소년들 구제활동을 합니다. 아이들을 돌보는 사역을 글로 담아서 땅끝에 아이들이라는 책도 펴냈습니다.
고난과 기적의 삶을 살던 그녀가 2011년도 안타깝게도 위암 말기 판정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 암과 싸우면서도 서너 시간씩 이어지는 집회에 가서 말씀을 전하고 아이들 하나하나를 위해서 다 안수하며 기도해 주었습니다. 박사는 암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죽음을 두려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스도에게 있어서 죽음은 이 땅에서 천국으로 옮겨가는 과정이요 그것의 완전한 치유가 있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죽이고 남을 섬 긴 것이 십자가 사랑이라고 말을 하면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진정한 구원의 시작은 마음이 가난해 졌을 때이다. 마음이 가난해지면서 천국이 보이기 시작한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삶이 시작되기까지 하나님께서는 계속 우리에게 낮아지게 아프게 어떤 때는 정말 내 힘으로 걸어 다니지도 못하게 하시며 그렇게 일도 하십니다. 그것이 아버지의 사랑이다. 사랑이 모든 것을 이긴다. 모든 죽은 것을 살린다. 암과 싸우며 청소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한 목사님은 2012년 3월 15일 53세를 일기로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습니다. 이 땅에서 모든 수고를 마치고 주민 품에 안긴것입니다. 눈물도 근심도 고통도 없는 기쁨과 편안함이 있는 천국에서 주님을 찬양하고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결코 외롭지 않습니다. 여러분 혼자 아닙니다. 약한자 같지만 여러분 강합니다. 주님이 함께 하고 계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모든 노력을 이기는 위대한 능력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에 붙잡힌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모든 죽음을 살리는 것입니다. 예수 사랑에 붙잡혀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상처 입은 사람들을 치료하며 주의 사랑을 베풀며 살아가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크리스천 바이블 > 지혜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는 주님 이사야26:1~7 (0) | 2024.07.17 |
---|---|
소유를 다 팔라! 2024.7.14.일 주일말씀 (0) | 2024.07.16 |
감사의 근원 시편 139:14 (0) | 2024.07.15 |
교회가 뭐에요? 에베소서 1:22~23 (0) | 2024.07.15 |
항상 주 안에서 기뻐하라 (0) | 2024.07.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