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플랫폼 경제, 프로토콜 경제 처음 들어봤습니다.ㅎ
탈중앙화, 탈독점화가 가능한 프로토콜 경제가 이루어져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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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콜 경제의 개방성, 플랫폼 경제 이기는 원동력
우버 시가총액이 최근 100조원을 돌파.
배달의 민족은 4조 7500억 원에7500 독일계 딜리버리히어로(DH)에 매각.
이들 회사가 소위 '대박'을 터트렸지만 우버 기사나 배민 라이더의 수입은 달라진 게 별로 없다.
플랫폼 경제에서도 '소외' 문제는 해결이 안된 셈.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는 것이 '프로토콜 경제'
프로토콜 경제는 집단 구성원들의 약속(프로토콜)을 통해 기여한 만큼 대가가 보장되는 시스템을 지향.
"프로토콜 경제 힘은 '개방성'입니다"
하시은 논스 대표의 말.
논스는 블록체인 철학에 공감하는 청년들이 설립한 주거 하우스.
서울 강남에서 시작한 후 전국에 4곳이 있으며 현재는 게임개발자, 인공지능,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100100여 명이 살고 있다.
프로토콜 경제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현실이 된다는 점에서 그의 말은 의미가 남다르다.
'프로토콜 경제'란 시장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일정한 규칙(프로토콜)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경제를 말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보안과 프로토콜 공유 문제를 해결했다.
플랫폼 사업자가 정해놓은 규칙을 따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탈중앙화·탈독점화가 가능.
공정성과 투명성도 높일 수 있다.
하 대표는 "프로토콜 경제는 한 공동체에서 탄생한 좋은 프로토콜(약속·규약)이 다른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고, 또 다른 공동체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영향력을 키워나간다"
"프로토콜 경제는 디지털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해 '프로토콜'(약속)을 만드는데 참여할 수 있다"며 "(이것이) 폐쇄적인 플랫폼(경제)과는 다른 부분"
예를 들어 페이스북과 배달의 민족, 트위터, 유튜브 등을 이용하려면 업체들이 정한 약관에 동의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약관 역시 넓게 보면 일종의 프로토콜(약속).
하지만 약관을 정하는데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
반면 프로토콜 경제에서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자신들의 프로토콜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면 쉽게 차용이 가능하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다.
"(이런 상상을 위해선) 대한민국이라는 '국경'을 넘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고, 경험해 보지 못한 생각이 필요하고, 개방적인 사고가 필요하다"고 강조.
[블록체인] 누구나 열람할 수 있는 장부에 거래 내역을 투명하게 기록하고, 여러 대의 컴퓨터에 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이다.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른다. 여러 대의 컴퓨터가 기록을 검증하여 해킹을 막는다. 중앙 집중형 서버에 거래 기록을 보관하지 않고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에게 거래 내역을 보내 주며, 거래 때마다 모든 거래 참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대조해 데이터 위조나 변조를 할 수 없도록 돼 있다.
[프로토콜 경제] 탈중앙화를 통해 여러 경제 주체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경제 모델로, 현재 대세인 플랫폼 경제의 대안으로 제시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핵심으로 한다. 즉, 프로토콜 경제는 탈중앙화·탈독점화를 추구해 플랫폼 경제의 독점적 비즈니스 환경과 그에 수반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 블록체인은 블록에 데이터를 담아 체인 형태로 연결해 수많은 컴퓨터에 동시에 복제·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로, 이를 이용하면 분산된 여러 상품과 서비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다. 따라서 프로토콜 경제는 블록체인 기반의 기술을 이용해 플랫폼에 모인 개체들이 합의를 한 뒤 일정한 규칙(프로토콜)을 만드는 등 참여자 모두에게 공정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참여형 경제체계를 가리킨다. 이는 정보를 가진 플랫폼(중개업자)이 주도하는 경제로, 거래 당사자들이 플랫폼을 거칠 때마다 수수료를 지불하기 때문에 플랫폼 사업자의 이익이 극대화되는 구조를 띠고 있다.
[플랫폼 경제] 플랫폼경제(Platform Economy)란 기차역 플랫폼이 수많은 사람·물건이 오가는 도시의 기본 인프라인 것처럼, 융·복합을 핵심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여러 산업에 걸쳐 꼭 필요한 빅데이터·AI 등 핵심 인프라·생태계를 갖추고 활용하는 경제를 뜻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
프로토콜 경제, 하루아침에 안된다…꾸준한 관심 필요
사실 프로토콜 경제는 아직 낯선 개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해 11월 바로 이곳 논스에서 프로토콜 경제라는 화두를 던졌다.
이후 프로토콜 경제 논의는 계속 확산돼 새해 경제정책 방향에 담길 정도로 공론화.
정부는 내년 1분기에 프로토콜 경제에 관한 밑그림을 내놓을 예정.
하 대표는 "박영선 장관이 (업계에서 오래전부터 논의되어온) '프로토콜 경제' 개념에 힘을 실어줘서 감사하다"며 "정부에서 관련 논의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 위해선 꾸준히 그리고 묵묵히 관련된 논의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
프로토콜 경제가 진정으로 우리 경제를 변화시키려면 진정성과 꾸준함이 필요하다는 지적인 셈.
'프로토콜 경제'는 '플랫폼 경제'에 대한 문제의식 속에 탄생한 경제 개념.
마치 경제사(史)에서 독점자본주의에 대한 반(反)작용으로 수정자본주의가 나온 것과 같은 맥락.
프로토콜 경제는 플랫폼 경제가 만들어낸 폐쇄적인 프로토콜(약속)이 열심히 일한 플랫폼 근로자에겐 적은 댓가가 가게끔 설계됐고, 소수의 플랫폼 운영자에게만 부(富)의 쏠림현상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비판.
하지만 프로토콜 경제는 민주적이고 개방된 프로토콜(약속)을 만들어 성장에 대한 부를 구성원들이 골고루 나눠가질 수 있다고 설명.
예를 들어 배달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창업자는 막대한 부를 축적했지만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가게 사장님들이나 배달원들의 소득은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프로토콜 경제 시대에는 성장에 기여한 사장님들(소상공인)·배달원에게도 합당한 경제적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선 장관, 美처럼 "주식으로 보상 가능하게 국내 법 개정"
박 장관 역시 하 대표가 강조한 프로토콜 경제의 핵심 개념인 '개방성'에 동감.
이를 위해 미국의 움직임에 주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우버 운전자 및 플랫폼 노동자에게 1년 보상금은 15%까진 지분으로 줄 수 있도록 허용.
또 에어비앤비는 IPO 과정에서 숙박공유 호스트를 위해 비의결주식 920만주를 '숙박공유 호스트 기부펀드' (Host Endowment Fund)에 기부.
박 장관은 이날 오전 뉴스1과 진행한 신년대담에서
"현재 우리나라 법에서 주식을 나눠주는 것은 우리사주 제도까진 허가가 되는데, 그 이상 나눠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한시적으로 배달원, 운전자 등 플랫폼 근로자들에게도 주식을 나눠줄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 이를 위해선 법을 고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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