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블록체인 기업 아이콘루프가 개발한 분산신원증명(DID) 신원인증 서비스 '쯩'에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사용.
쯩 앱을 통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저장 및 소지해 필요하면 제출할 수 있으며 실물 운전면허증을 대체.
zzeung.id 쯩
모바일 운전면허증 서비스에 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규제 샌드박스 임시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기관이 아닌 블록체인을 통해 사용자의 운전면허증을 검증함으로써 사용자 본인만이 이용 내역 등의 개인정보를 통제 및 관리하여 개인 프라이버시를 보호.
오는 하반기 출시 예정.
금융권 신원인증, 출입인증, 자격인증 등을 제공 중.
사용자가 해당 인증을 통해 흩어져 있는 개인 정보를 모아 스스로 안전하게 관리 및 통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
*분산신원증명(DID)
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아이디, 이하 "DID"
개인의 기기에 신원 정보를 분산시켜 관리하는 전자신분증 시스템을 일컫는다.
이를 활용하면 개인이 개인정보를 통제하는 권리를 갖게 되며, 기관이 개인정보를 보유해 발생하는 개인정보의 대량 유출을 막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신원증명을 관리하는 전자신분증 시스템을 일컫는 용어로 분산신원증명, 분산ID, 탈중앙화 신원 확인이라고도 한다. 인터넷에서 신원 정보를 증명하기 위해 공인인증서 등 개인정보를 제3기관의 중앙 서버에 저장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등 개인의 기기에 신원 정보를 분산시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외부 해킹으로 기관의 개인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없애고, 개인은 개인정보를 통제하는 권리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또한 주민등록증, 여권 등의 신원증명 정보를 비롯해 계좌번호, ID와 비밀번호 등의 다양한 개인정보를 담을 수도 있어 인증이 필요한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ICT기업, 금융권 등에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한민국에서는 코인플러그를 중심으로 한 마이키핀(MyKeepin) 서비스, SK텔레콤 등 통신사와 은행들이 연합한 이니셜(Initial), 아이콘루프의 마이아이디(MyID) 서비스가 대표적인 DID 서비스이다. 해외에서는 Microsoft가 주도하는 DIF (Decentralized Identity Foundation), W3C의 Decentralized Identifiers Standards뿐만 아니라, 메타디움(Metadium), 소브린(Sovrin), 시빅(Civic) 등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DID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W3C는 DID를 "분산 원장 기술 혹은 다른 형태의 분권형 네트워크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중앙화 된 등록 기관에 등록이 필요하지 않은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식별자"라고 정의하고 있다.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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