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의 흐름에 민감하라.
제빵 사업을 하는 작은 아버지 이야기.
얼마 전 전화도 없이 집에 오더니 하는 말이 유로존으로 인해서 세계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겠느냐고 물었다.
삼촌의 얼굴이 너무 진지하여 허튼소리 하는 것이 아니구나 하는 생각에 제빵 사업을 하면서 빵이나 잘 만들면 되지 무슨 세계 경제를 말하느냐고 물었더니.
이제는 동네 빵 가게도 세계 경제의 흐름을 놓치면 장사를 못합니다.
사람들이 빵 하나를 사 먹을 때도 얼마나 예민한지 몰라요.
미리미리 장, 단기 대책을 세우고 영업을 해야 합니다.
삼촌은 빵가게를 하면서 번돈의 일부를 유로화에 투자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 경제에 대해서 더욱 민감하게 반응을 했던 것이다.
삼촌의 말이 맞다.
큰돈 벌어 성공한 부자가 되겠다고 하면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외면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우리나라 경제는 미국을 위시하여 유럽, 일본, 중국 등 세계 경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수출로 나라 살림을 꾸려가는 현실에서 세계 경제의 흐름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우리 국민 모두가 국내 경제는 물론이고 세계 경제에도 눈을 떠가는 것 같다.
경제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사람이나 모르는 사람이 뒤떨어지고 손해를 보는 세상이 된 것이다.
머리를 써서 앞을 내다볼 줄 알아야 하고 생각을 많이 해서 대비할 줄 알아야 큰돈을 벌어 성공한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일확천금의 부자는 없다.
사람들은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런데 행동은 그 반대로 하고 있어서 문제이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시작이 중요하다.
상투적인 말로 들리겠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저축이다.
봉급쟁이나 사업을 하거나 마찬가지지만 저축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씨앗을 만드는 방법은 바로 저축이다.
부자가 되려면 돈을 만지기 시작하면서부터 수입의 60% 이상을 저축해야 한다.
일정 비율로 계속 저축하면서 나머지 돈에 맞춰서 생활계획표를 짜라.
물론 첫 달부터 독한 마음을 먹어야 한다.
첫 월급을 받았으니까 이리 쓰고 저리 쓰고 다음 달부터 저축하겠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한 일이다.
다음 달에는 더 급한 일이 생긴다.
아무리 승진하고 급여가 올라가도 돈은 쓰고 남는 경우는 결단코 없다.
따라서 저축을 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사회생활을 처음 하는 너는 눈 딱 감고 일정 비율로 저축을 해라.
그렇지 않으면 성공한 부자가 될 수 없다.
이것이 성공한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라는 사실은 만고의 진리이다.
젊었을 때, 사회에 진출했을 때, 초기 몇 년만 고비를 넘겨라.
몇천만 원만 저축을 하면 금방 1억이 되고, 2억이 되어 곧 성공한 부자가 된다.
이 세상에 일확천금의 부자는 없다.
부자는 한 걸음, 두 걸음부터 시작된 것이다.
부는 조금씩 조금씩 다가오고 쌓여야 의미도 있고, 재미도 있다.
계획을 세워서 생활하라.
경제적으로 크게 성공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실패하는 사람이 있다. 이유는 무엇일까?
경제적 빈곤층의 상당수는 경제관념에 대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점이다.
경제는 살아 움직이는 것이며 수치로 나타나는 결과에 의해 평가받는 것이다.
경제를 아는 부자들은 지출을 줄일 때 색다르게 접근한다.
경제란 살림을 살피는 것을 말한다.
경제를 아는 부자들은 불필요한 지출이 없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현명한 부자들은 가족의 지출 규모를 데이터로 만들어 가장 큰 지출이 무엇이고 가장 쓸데없는 지출이 무엇인지 지출의 쓰임새부터 살핀다.
그렇게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데이터를 만들어 놓고 보면 자신의 카드 값 결제에 의외로 많은 지출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은 보다 풍요로운 내일을 위해 수입을 더 창출해 내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아니다.
생활하면서 오랫동안 몸에 익혀 습관적으로 해낼 수 있는 것이다.
경제는 만용이 필요 없다.
풍요로운 내일을 위해서는 젊어서부터 철저히 지갑을 지키고 계산기를 두드리며 사소한 장보기에서부터 승리하여 이자를 남길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것만이 또한 장차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이다.
숫자에 강해야 부자가 된다.
성공한 CEO들은 거의 숫자에 강했다.
숫자에 강한 사람이 성공을 빨리 한다.
숫자에 자신이 없다면 성공한 부자가 될 생각을 버려야 한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도 숫자로 환산해 보면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
여기서 숫자란 구체적으로 회사의 숫자를 말한다.
기본적으로 대차대조표, 손이계산서, 잉여금계산서, 이익상여금계산서, 원가흐름표 등을 말하는 것으로 숫자에 강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와 결산서를 보고 읽을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원가 계산, 손익분기점, 설비투자와 감가상각비, 재고자산관리, 상품 회전율과 이익률, 매출원가, 손익과다금, 고정비와 변동비 등 이 모든 것도 바로 회사 숫자의 숫자이므로 친하게 지내야 한다.
회사의 숫자를 익힐 때는 경영분석, 재무건전성, 생산성, 효율, 부가가치 등 부분이 아닌 전체를 보는 눈을 아울러 가져야 한다.
그래서 숫자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숫자에 강한 사람은 숫자가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알고 생각을 논리적으로 하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사고하며 또 숫자의 이면도 읽을 수 있다.
가격에 민감하여 어떤 일에도 항상 원가의식을 가지고 생각하고 판단하게 된다.
지금 이 일을 진행하면 이익이 얼마나 생기느냐가 바로 떠오르고 그러면 우리 회사의 오늘보다는 내일을 위하여 냉정하게 생각하고 판단하게 된다.
숫자에 강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이 날 때마다 경제신문에서 재무제표 등 숫자에 관한 기사를 유의해서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숫자에 강한 사람만이 기업을 일으켜 부자가 될 수 있다.
회계는 부자들의 언어이다.
회계는 경영의 언어라고 한다.
따라서 언어가 통하지 않으면 경영이 힘들어지는 것은 당연하다.
어디가서 무엇을 하든, 적어도 돈을 벌어 부자가 되려면 회계의 기본은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돈의 흐름과 조직 전체의 움직임을 알 수 있다.
회계를 알면 조직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문제점을 찾아내어 대책을 세울 수 있다.
사업을 하다 보면 상품을 구입하고 월급을 지급하는 등 수많은 거래가 발생하는데 회계란 이러한 거래를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에 따라 투명하게 장부에 기록하여 투자자, 채권자, 정부 등 기업의 이해관계자에게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정보로 제공하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즉 회계정보를 통하여 투자자는 어느 기업에 투자해야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고 채권자는 어느 기업에 돈을 빌려줘야 상환을 잘 받을 수 있는지 판단하게 되고 또한 정부는 합리적인 세금을 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도 할 수 있게 된다.
회계는 회계담당자뿐만 아니라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모두 알아야 할 필수적인 지식이다.
부자가 되려면 알아야 하는 상식이다.
회계의 기초에 관한 책을 읽는 데에는 1주일만 투자하면 충분하다고 본다.
혼자서라도 공부하여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제대로 아는 사회인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요약.
세계 경제의 흐름을 보고 앞을 내다볼 줄 알고 대비해야 큰돈을 벌어 성공한 부자가 된다.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저축이다.
시간 날 때마다 경제신문에서 재무제표 등 숫자에 관한 기사를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회계는 필수적인 지식, 부자가 되려면 알아야 하는 상식이다.
[아들에게 알려주는 부자되는 좋은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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