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크리스천 바이블/말씀

복음 때문에 사도행전 17:1~9

by diane + 2024. 8. 9.
728x90
반응형
SMALL

복음 때문에

사도행전 17장
1. 저희가 암비볼리와 아볼로니아로 다녀가 데살로니가에 이르니 거기 유대인의 회당이 있는지라
2. 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3. 뜻을 풀어 그리스도가 해를 받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야 할것을 증명하고 이르되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 하니
4. 그 중에 어떤 사람 곧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적지 않은 귀부인도 권함을 받고 바울과 실라를 좇으나
5. 그러나 유대인들은 시기하여 저자의 어떤 괴악한 사람들을 데리고 떼를 지어 성을 소동케 하여 야손의 집에 달려들어 저희를 백성에게 끌어 내려고 찾았으나
6. 발견치 못하매 야손과 및 형제를 끌고 읍장들 앞에 가서 소리질러 가로되 천하를 어지럽게 하던 이 사람들이 여기도 이르매
7. 야손이 들였도다 이 사람들이 다 가이사의 명을 거역하여 말하되 다른 임금 곧 예수라 하는 이가 있다 하더이다 하니
8. 무리와 읍장들이 이 말을 듣고 소동하여
9. 야손과 그 나머지 사람들에게 보를 받고 놓으니라


우리는 종종 어떤 일을 할 때에 명분과 신리를 따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명분과 신리로 할 수 없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복음을 전하는 일일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명분과 신리을 따진다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사명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복음을 전합니다. 그 이유는 명분도 아니고 신리도 아니며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사명이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계획으로는 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기를 원했으나 성령의 강권적인 인도하심으로 유럽으로 건너가 복음을 전하게 됩니다. 유럽의 처음 도시인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고 유럽 최초의 교회를 세우게 됩니다.
그러나 빌립보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옥에 갇히게 됩니다. 억울한 모함으로 심한 매질을 당하고 지하 감옥에서 세월을 보냅니다. 그때 바울의 몸은 온전한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감옥에서 맞은 심한 매질로 온몸이 상처투성이였습니다.

옥중에서 나와서 바울과  실라에게 필요한 것은 적절한 치료와 쉼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박해를 당하고 나서도 그는 전도를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지체하지 않아 다음 사역지로 갑니다. 그는 빌립보에서 약 160 킬로 떨어진 데살로니가에 이르게 됩니다. 평탄한 길이라고 하더라도 건강한 사람이 나흘을 걸어야 하는 거리입니다. 당시의 도로 사정과 바울의 몸 상태로 볼 때에 160 키로를 걸어서 이동한다라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바울이 상처 투성이의 몸으로 자신의 몸을 돌보지 않고 이렇게 강행군을 감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오직 하나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사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을 구원해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그 안에서 불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자신의 생명이 남아 있는 한 하나님의 사랑에 조금이라도 더 보답하는 삶을 살기를 원했습니다. 그는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의 주님을 만났고 주님으로부터 이방인 전도의 사명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전도하고 교회를 세운다 할지라도 결코 자랑할 것이 없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것은 그가 반드시 감당해야 될 사명이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사명이 있는데 그것은 주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 주님의 지상 명령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영접한 그리스도인이라고 한다면 마땅히 감당해야 될 사명입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신 복음 증거의 사명들을 우리가 끝까지 감당할 수 있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바울은 복음 때문에 데살로니가로 갑니다. 바울은 한 날 데살로니가 교회의 편지를 쓰면서 자신이 처음 데살로니가에서 복음을 증거할 때의 상황을 기록합니다.

데살로니가 2장에 있는 말씀을 보게 되면 바울가 그 일행이 데살로니가에 이르렀을 때에 빌립보에서 당한 고난과 능력으로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빌립보에서 데살로니가에까지 복음을 전하고자 하는 그 열정은 그 어떠한 것도 가로 막을 수가 없었습니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이르러서 회당을 찾습니다. 회당에는 성경을 잘 알아서 복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사람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이런 기회를 이용해서 회당에서 복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바울은 자신의 관례대로 그들에게 가서 말씀을 전했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관례라는 말은 습관입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저마다 자기 생활의 루틴이 있는 습관이 있습니다. 바울에게도 몸에 굳어버린 습관이 있었는데 그것은 어디를 가든지 성경을 풀어 말씀을 전하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습관을 알고 나니 바울의 이전의 행적들을 이해할 수가 있었습니다.

여러분 바울이 루스드라에서 유대인들의 모함으로 사람들에게 돌을 맞아 거의 죽을 모습이 됩니다. 친절한 사람들이 바울이 죽은 것으로 생각을 하고 성 밖으로 질질 끌고 나가 내버립니다. 그러나 바울은 죽지 않고 일어서게 되었고 날이 세자 다시 그가 그 죽을 몸을 이끌고 더베로 향하게 됩니다. 상처 투성이의 몸 치료받지 못한 몸으로 엿새나 되는 길을 걸어서 더베에 도착한 바울은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또 복음을 전함으로 많은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합니다.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는 습관이 바울의 몸에 베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 27절에서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고린도전서 9장
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했다라고 말씀 합니다. 이 말씀은 주님의 참된 복음의 전도자로 살아가기 위해 안일함이나 나태함에 안주하려는 자신을 날마다 쳐서 복종시켰다라고 고백을 하는 겁니다. 자기 마음대로 자기의 욕망을 따라 살려는 바울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날마다 죽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 결과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 된 삶으로 살아가는 습관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증거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습관은 날마다 반복되는 훈련을 통해서만 삶으로 체질화 됩니다. 따라서 신앙생활도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한 신앙의 습관들이 있습니까?
말씀 묵상이 습관화되어야 될 것이고 기도가 습관화 되어야 되며 어디에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복음을 전하는 습관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이 습관을 따라 전한 복음은 예수가 메시아라는 사실 곧 그가 구원자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증거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죽으셔야 했고 또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반드시 살아나셔야 하였음을 증언한 뒤에 이 예수가 곧 그리스도라고 증거 한 것입니다. 예수님 만이 사망과 죄의 올무에서 인간을 해방시키시고 죽음 너머 영원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유일한 메시아 구원자가 되십니다.

이것이 바울이 데살로니가에 전한 복음의 핵심이었으며 또한 성경이 전하는 구원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복음의 메시지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습니다.
성경을 보면 경건한 헬라인과 귀부인들이 바울과 실라를 따랐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인간 방어를 따르는 추종자가 되었다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쫓는 바울의 삶을 그들도 따랐다 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바울과 실라가 전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서 이 세상에서 바울과 실라처럼 고난을 당해야 하는 일이 있다면 자신들도 역시 기꺼이 그 고난을 감수하겠다라는 공개적인 선포였습니다. 우상의 도시 데살로니가에서 그와 같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 라는 것은 기적과 같은 일입니다. 이것은 복음의 능력이고 복음의 열매 입니다.

여러분 데살로니가의 복음이 증거 되었으며 예수를 믿는 자들이 생겨났고 그리고 교회가 세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의 열매로 인하여 각지의 데살로니가에 대한 좋은 소문이 났습니다. 그 아름다운 소문이 얼마나 널리 퍼졌는지 사도 바울이 가는 곳곳마다 그 소식을 듣게 되었고 바울을 그 소식을 들을 때마다 더 말할 없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복음 때문에 고난과 핍박이 있었으나 복음을 전했을때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담대하게 복음을 전했을 때에 교회가 세워지고 아름다운 믿음의 소식들이 전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복음 때문에 고난이 있고 복음 때문에 핍박이 있을지라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을 꼭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예수를 믿는데 나는 사명을 받지 않았어라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얘기해주신 사명에 부담스러울 수는 있습니다. 그 짐이 너무나 무거울 수는 있습니다. 내가 받은 복음의 증거에 사명이 너무 부담스럽고 무거울지라도 혹은 또한 그것을 거부하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사명을 받지 못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십자가 때문에 복음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임은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믿음으로 순종 하며 복음을 증거하게 하옵시고 많은 자들이 주께 돌아오는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명주님이 홀로가신 그 길 나도 따라가오
모든 물과 피를 흘리신 그길을 나도 가오
험한 산도 나는 괜찮소 바담끝이다돔나는 괜찮솜
죽어가는 저들을 뮈해 나를 버리길 바라오
아버지 나를 보내주오 나는 달려가겠소
목숨도 아끼지 않겠솜 나를 보내주오
세상이 나를 미워해도 나는 사랑하겠소
세상을 구원할 십자가 나도 따라가오
생명을 버리면서까지 나를 사랑한 당신
이 작은 나를 받아주오 나도 사랑하오


하나님 우리에게 복음을 전할 사명을 다 주셨습니다. 하나님 우리가 그 사명을 감당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이 명하신 거룩한 사명들을 잘 감당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역사하옵소서.

728x90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