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립보서 강해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진짜 선배의 믿음이 어떤 믿음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하여 자신의 신앙 고백과 같은 삶을 통해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진짜 성도의 믿음
성도도 진짜 성도가 있고 가짜 성도가 있나요?
성도인 우리가 감히 하나님 앞에서 서로를 판단해서는 안 되지만 하나님 말씀인 성경은 교회인에 진짜 성도와 가짜 성도가 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예수님은 사복음서에서 곡식과 같은 믿음 가라지와 같은 믿음이 있다고 말씀하셨고 알곡과 같은 믿음 쭉정이 같은 믿음이 있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5장에서 양의 믿음과 염소의 믿음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서 우리 구주가 되시는 예수님이 보시기에 진짜 믿음이 무엇인지 잘 말씀을 통해서 알고 바른 믿음을 추구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사도 바울이 자신의 삶을 통해 고백하는 진짜 성도의 믿음은 어떤 믿음 일까요? 성령으로 봉사하고 예수로 자랑하는 믿음입니다. 초대교회때 사도바울이 전도 여행을 통해서 소아시아와 마케도니아 지역에 복음을 전하여 교회를 세우면 반드시 그 뒤를 따라다니며 교회를 어지럽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들은 복음을 어지럽히는 자들로서 구원관에 있어서 예수 십자가의 도가 아닌 초대교회의 부흥을 가로막는 자들 이었습니다. 율법행위를 강조하고 할례 받은 것을 강요하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바울이 전한 예수님의 십자가의 부활의 은혜를 거스르는 자들로서 초대교회의 부흥을 가로막는 자들 이었습니다. 또한 초대교회에는 영적인 것은 중시 하나 육체적인 것은 멸시하는 영지주의 이단이 있었는데 이들은 예수님의 신성은 인정하나 예수님의 인성 즉 예수님이 육체를 입으시고 이땅에 오신 분이심을 믿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사도바울은 오늘 이 자리에서
빌립보서 3장
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종이요 성도인 바울은 빌립보 교회의 성도들에게
빌립보서 3장
3. 하나님의 성령으로 봉사하며 그리스도 예수로 자랑하고 육체를 신뢰하지 아니하는 우리가 곧 할례당이라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봉사한다는 것은 무엇으로 합니까?
우리가 가진 재능과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와 선교를 위해 봉사하고 복음 전도 자로서 봉사함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은혜로 봉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봉사자들은 먼저 어떠한 봉사를 하기 전에 온전한 일에와 경건한 생활인 말씀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오직 예수님만 자랑할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하는 믿음이 진짜 성도의 믿음입니다.
빌립보서 3장
4.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5. 내가 팔일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바울은 예수를 만나기 전 자신이 원래 율법으로 육체의 일들을 중요하게 생각하던 사람이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전 바울은 어떤 사람이었을까요?
사도 바울 만큼 유대인들 가운데 구약 모세오경에 기록된 율법을 중히 여기고 그 율법을 지키고자 하였던 사람은 흔치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예수님을 믿는 교회와 성도들을 탄압하는 데 앞장에 섰던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러하던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이후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신의 추구하던 과거의 가치와 행적을 다 해로 여기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을 가장 고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또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율법에서 난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것이라
사도 바울은 전에 하나님을 모르고 살던 때 가졌던 육체의 욕심과 죄악을 버리고
빌립보서 3장
10.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11.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
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좇아가노라
부활의 신앙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성도인 우리도 세상 욕심 세상 자랑 보음의 본질인 수단 가치를 내려놓고 사도 바울이 그리 했던 것처럼 부활의 첫열매가 되신 예수님께 잡힌 바 천국소망으로 달려가기를 바랍니다.
진짜 성도의 믿음은 푯대를 향하여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는 믿음입니다. 예수를 만난 성도라면 이제는 푯대를 확실하게 바라보고 부르심의 상을 쫓아 완전하고 온전하지 못한 땅의 것에 소망을 두는 것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영원하신 하나님 나라의 영광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빌립보서 3장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무슨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이 말씀을 전하면서 한 북한 자매 대해서 생각했습니다. 그는 북한에서 꽃제비로 생활하다가 열다섯 살에 강을 건너 탈북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탈북은 그를 행복하게 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는 더 불행이 되었습니다. 굶어 죽는 것을 피하려고 강을 건너 다른 나라에 발을 디뎠지만 그는 거기서 그만 인신매매 브로커들에게 잡혀 시골에 나이가 많은 남자에게 팔려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제적인 성폭력을 받아 원치 않는 임신을 하여 열여섯 살에 아기를 낳았습니다. 그곳은 언어도 다르고 음식 문화도 다른 곳이었습니다. 자매님에게 있어서 익숙되지 않은 다른 언어와 다른 음식 문화보다 더 어려운 것은 학대로부터 오는 마음의 고통이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그곳에서 수년간 살았지만 정신 육체적인 고통을 이겨낼 수가 없었고 그결과 폐결핵까지 걸리게되었습니다. 당신을 돈주고 사온 브로커들에게 폐결핵을 고쳐줄 것을 간청했지만 그들에게서 너를 치료할 돈이 없다 나가서 죽으라는 저주가 같은 말을 듣게 되었고 그로인하여 그 집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자매님은 하나님의 은혜로 통일소망교회의 구출을 받아 중국에서 선교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탈북 가정에서 성경을 읽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더 깊이 깨닫고 하나님의 인격적으로 깊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그 자매님에게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깊이 만나기 전에는 마음의 상처로 인하여 남을 의심하고 저주하고 원망하던 그가 예수님 만난 이후 말이 살아나고 축복하는 말 그리고 감사는 말로 바뀌었습니다. 6년 전 그 자매님과 세례문답교육을 하였는데 자매님은 복음 앞에서 자신을 학대한 자녀의 아버지 남편을 용서하는 기도를 실천하기 위해 자신이 팔려가 살던 그 나라 그 지역으로 비행기를 타고가 나가서 죽으라고 한 남편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를 용서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은 평생 자신의 죄와 저주를 끊으시고 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영원한 사망을 패하시기 위해 부활하신 주님의 사랑의 복음을 전하겠다고 신학교로 가서 열심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천국 소망의 복음을 전하는 천사가 되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지금 이 세상에 없습니다. 그녀는 수년전 그만 폐결핵이 다시 도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천국에 갔습니다. 비록 30대 초반 하나님의 품에 안겼지만 그는 푯대를 향하여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는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진짜 성도의 믿음은 성령으로 봉사하고 예수로 자랑하는 믿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진짜 성도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고난에 동참하는 것이며 표대를 향하여 부르심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는 믿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듣는 모든 분들이 그러한 믿음으로 진짜 믿음을 가진 성도들로 이 세상 가운데서 승리하시기를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생명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복된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가 천국을 소망하며 이 땅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주님 보시기에 진짜 성도의 믿음을 가지기를 힘쓰게 하옵소서. 성령으로 봉사하게 하시고 오직 예수님만 자랑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그리고 오늘도 푯대인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보며 부르심의 상을 쫒아 위어 있는 것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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