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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바이블/QT

2025년 사순절 새벽기도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2025.03.25] Day18. 삶을 함께 경험하기

by diane + 2025.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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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순절 새벽기도
'리바이벌 목적이 이끄는 삶' [2025.03.25]

Day18. 삶을 함께 경험하기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갈라디아서 6:2)

삶은 공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함께 삶을 경험하기를 바라십니다. 성 경은 이러한 공유된 경험을 교제(Fellowship) 라고 부릅니다. 신약성경에는 “서로에게” 또 “서로를 위해" 살라고 명령하는 표현이 50번 이상 등장합니다.
하지만 오늘날 이 단어는 그 성경적인 의미 를 거의 상실했습니다. 교제는 이제 가벼운 대화를 나누고, 함께 어울리며, 음식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나타내는 말이 되 었습니다.

진정한 교제는 예배에 참석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교제는 함께 삶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것에는 이기적이지 않은 사랑, 진실한 나눔이 있습니다. 실제적인 섬김 과 희생적으로 서로에게 베풀고 서로에게 위 로를 주는 것을 포함합니다. 예수님은 소수의 제자들을 두고 사역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더 많은 사람들을 선택하실 수도 있었지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소그룹은 열 두 명 이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아 셨습니다. 하나님은 소그룹으로 모이는 크리스 천들에게 엄청난 약속을 하셨습니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

진정한 교제에서는 사람들이 진실함을 경험 합니다. 진정한 교제는 피상적이고 표면적인 상호 작용이 아닙니다. 진실하며 때로는 아주 깊은 나눔입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 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진실하게 이야기 할 때만 가능해집니다. 그들은 상처를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실패를 고백하고, 의심을 보 이며, 두려움을 시인하고, 약점을 깨달으며, 기도를 부탁합니다. 이러한 진실함을 어떤 교회 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진실하고 겸손한 분위기 대신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고, 본래의 모습을 숨기며, 자기방어를 하고, 가식적인 친절을 베풀지만 얕은 대화를 나눕니다. 사람들은 가면을 쓰고 경계하면서, 그들의 삶이 모두 장밋빛인 것처럼 행동합니 다. 이러한 태도는 진정한 교제를 해치는 것 입니다.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약5:16)

진정한 교제를 통해 사람들은 상호 의존을 경험합니다. 상호 의존은 주고받는 것의 예술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로에게 의지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몸을 설계하신 방식이야말로, 우리가 교회를 이루어 함께 살아가는 삶을 이해하는데 적합한 모형입니다. 우리가 언급한 지 체이든 그렇지 않은 지체이든, 눈에 보이는 지체이든 그렇지 않은 지체이든 간에, 각각의 지체는 저마다 다른 지체를 의지합니다”(고전 12:25,메시지성경)

상호 의존은 교제의 핵심입니다.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책임을 나누며, 서로를 돕는 것입니다.
바울은 “나는 우리가 믿음으로 서로를 돕기 원한다. 너희의 믿음은 나를 도울 것이고 나의 믿음은 너희를 도울 것이다”(롬 1:12, NCV)라고 말했습니다.

진정한 교제를 통해 사람들은 공감합니다. 공감하는 것은 충고를 하거나, 빠르고 표면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공감한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고통에 함께 참여하고 그 고통을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는 공감을 통해 서 두 가지 근본적인 필요를 채울 수 있습니 다. 즉, 이해받고, 감정의 정당성을 확인받는 것입니다. 교제에는 여러 단계가 있고 각 단계는 각각 다른 시기에 적용됩니다.

가장 기초적인 단계는 나눔의 교제와 하나님의 말씀을 함께 공부하는 교제입니다. 더 깊은 단계는 섬김의 교제이고, 이것은 우리가 선교여행이나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것입 니다. 가장 친밀한 단계는 함께 고통을 나누는 교제인데, 이것은 서로의 고통과 슬픔에 참여하고 짐을 함께 짊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가장 필요한 때는 바로 심각한 위기, 깊은 슬픔 그리고 의심의 상황을 지날 때입니다.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갈라디아서 6:2)
진정한 교제를 통해 사람들은 자비를 경험 합니다. 교제는 은혜의 장소이고, 이곳에서는 우리의 실수가 드러나지 않고 덮어집니다. 교제는 자비가 정의보다 강할 때 일어납니다. 우리는 모두 자비가 필요합니다. 이는 우리 모두가 흔들리고 넘어지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기 위해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용서 없이는 교제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보여주신 자비의 모습은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동기가 됩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용서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 이상의 용서는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누군가 우리에게 상처를 줄 때마다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나의 에너지를 복수하는데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해결을 위해 사용할 것인가? 이 두 가지를 모두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은 신뢰와 용서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자비를 베푸는 것을 주저합니다. 용서는 과거를 잊는 것입니다. 신뢰는 미래의 행동에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용서는 상대방이 그것을 구하든 그렇지 않든 간에 바로 해야 하는 것이고, 신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일 누군가가 우리에게 계속 상처를 준다해도, 하나님은 우리가 바로 용서하기를 바라시지만, 그들을 바로 신뢰할 것을 기대하지는 않으십니다.

또한, 그들이 계속 우리에게 상처를 주도록
내버려 두는 것도 원하지 않으십니다. 그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신뢰를 다시 쌓기에 가장 좋은 곳은 격려와 믿음을 보여주는 소그룹 안에서입니다.
진정한 교제에 헌신되어 있는 소그룹에 속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유익이 많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간과할 수 없는 크리스천으로서의 삶의 일부입니다. 2천 년 이상 동안 크리스천들은 교제를 위해 정기적으로 소그룹으로 모여왔습니다. 만일 이런 모임에 속해보지 않았다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잘 모를 것입니다.

삶으로 떠나는 질문:
예수님을 믿는 다른 누군가와 더 진실한 관계를 맺기 위해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지 일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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