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지키겠는가
시편127:1~2
시편 127장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2.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생의 여정 가운데 허무할 때가 언제라고 생각이 들던가요? 참 인생 더럽구나라고 이렇게 그 절망의 마음이 될 때가 언제냐라고 하는 겁니다.
여러 가지 안타까운 것들이 많겠지만 자신이 노력하고 정성을 다한 일들이 엉뚱한 결과로 나타나게 됐을때 허망함과 절망감이 밀려오더라는 겁니다. 어릴 때부터 남달리 정성을 기울여 뒤떨어지지 않게 키워났더니 취업하고 결혼한 후에는 부모님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면 얼마나 더럽고 허무감이 크겠느냐라고 하는 것이죠.
일 년 동안 열심히 일했습니다. 밤낮잠을 자지 않고 손이 부르트도록 일했어요. 새벽 일찍 일터로 나가서 저녁 늦도록 일을 한 겁니다 야근도 하고 특근 도 했어요. 그런데 일 년을 결산해보니까 이런저런 일들로 인해서 빚만 남았다면 또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이 되겠느냐라고 하는 겁니다.
이런 허무한 인생을 반복하며 사는 인생들에게 주시는 교훈의 말씀입니다.
첫째 인생은 하나님이 세우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자의 수고가 헛되다 라고 말씀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집을 때 먼저 측량을 하고 터를 고른 후 다음 기초를 놓죠. 그리고 필요한 곳에 기둥을 세웁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집짓는 방식은 우리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터를 고르고 기초를 놓는 것까지는 같은데 그다음부터는 완전히 다르다는 겁니다. 중간에 큰 돌을 가져다 놓는데 이것이 머릿돌입니다. 그리고 그위에 가장 실한 기둥을 세우고 돌아가면서 적당한 크기의 서까래를 걸치게 된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 많은 머릿들이 흔들리거나 빠지면 집이 싹 내려앉게 되어 있다는 거죠. 또 중앙에 기둥이 흔들리거나 빠져도 집이 무너져 버린다는 겁니다.
특히 예루살렘 집들은 성전을 중심으로 지어졌습니다. 예루살렘 성전 벽에 붙여서 집을 짓는 겁니다. 그리고 한집 그다음 한집 붓고 또 붓고 한 것이죠 그러니까 성전의 머릿돌이 무너지면 예루살렘 도시 전체가 무너지게 되어 있는 구조라고 하는 겁니다.
말씀은 여기에 배경을 두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의 중앙에 하나님이 버티고 계셔야 된다는 거죠. 그래야 무너지지 않고 쓰러지지 않는 겁니다. 머릿돌이신 하나님께서 중앙에 버티고 계시지 않으면 아무리 세우려고 노력을 해도 지붕을 올릴 수가 없다라고 하는 겁니다.
이사야 28장
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내 인생의 중앙에 하나님이 빠지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됩니다. 나만 죽는것이 아니라 모두가 죽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삶의 중심에서 제외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모든 생업이 무너질 수밖에 없겠죠. 하나님을 제외하고 예수님과 성령의 인도함이 없이 내 맘대로 살아간다면 그 어찌 인생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겠느냐라고 하는 겁니다.
요한복음 15장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씀이죠.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그 인생의 고난이 오면 다 떨어져 나가고 남는 것이 없다라고 하는 겁니다. 생업의 결과가 빈쭉정이로 돌아올 뿐이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서 내 인생의 중앙에 자리 잡고 계신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가정은 예수님이 주인되시고 성령님과 동행하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가정도 튼튼하게 세우고 사업도 일으키는 믿음의 사람이 될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이 지켜주셔야만 합니다.
여호와께서 성을 치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이 있음이 헛되도다 하나님이 지키셔야 헛 되지 않는다는 거죠. 아무리 빼앗기지 않으려고 발버둥 쳐도 손해 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써도 하나님이 지키지 아니하시면 다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시편 18장
2.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인생의 창수가 나도 하나님께서 지키신다면 실려가지 않는다는 말씀이죠.
사람이 자신의 힘으로 지키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애를 쓴다할지라도 완벽하게 건강을 지킬 수 없고 돌이켜보면 동전 한닢마저 지킬 수 없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라고 하는 겁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킬 수 있다는 것이죠.
성경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편 136장
3. 모든 주에 뛰어나신 주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우리는 내가 지키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내 힘으로 빼앗기지 않을라고 별방법을 다 동원하고 있습니다.
오늘말씀
시편 127장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2.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일찍 일어나 일터로 나가 앉지도 않고 밤늦게까지 일해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지키지 않았으면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라고는 뜻입니다. 해가 돋기 전에 일터로 나가서 열심히 일하고 일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잠시도 쉬지 않고 일한다고 해도 일한 만큼 얻을 수 없다라는 그런 말씀이죠. 열심히 일했는데 빈 통장이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열심히 벌었는데 항상 쪼들린다면 그 또한 얼마나 안타깝겠느냐라고 하는 겁니다.
내 인생을 하나님이 세우시고 지키는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런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해주시는 약속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어떤 약속은 이요?
2절
시편 127장
2.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일하지 않고 잠을 쿨쿨 자는 그런 뜻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사람은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말씀을 기억할수 있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 - 여기는 몇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걱정과 근심이 사라진다라는 말씀이죠. 아무리 돈이 많아도 사업을 크게 벌려도 걱정과 근심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라고 하는 겁니다. 고민과 걱정 때문에 잠을 못 잔다면 그 돈이 무슨 필요가 있고 명예가 무슨 소용이 있겠냐는 겁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시는 사람은 하나님이 지키시는 믿음의 성들은 아무런 걱정 없이 잠을 잘 잔다라는 말씀입니다. 왜? 하나님이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시는데 왜 걱정할 수 있겠느냐라고 하는 겁니다. 모든 걱정 근심 다 주께 맡겼는데 무엇이 걱정 되겠느냐라고 하는 것이죠. 모든 염려 다 주님께 맡겼는데 무엇이 염려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푹 자게 된다는 말씀이죠.
또 하나의 의미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책임져주신다는 뜻입니다. 모든 것을 맡겼는데 책임을 안져주시면 누가 손해겠습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망하면 하나님만 손해라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주님께 모든것을 맡기라는 말씀이죠.
서번째 하나님이 쉬게하신다.
인생살이 얼마나 힘듭니까? 그러다 보니 지치기도 하고 조금 쉬어야 되겠죠. 근데 문제가 있으면 쉴 수 있겠느냐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쉬게 한다는 말씀을 더 깊이 생각해 보면 모든 문제를 하나님이 해결해 주신다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예를 들어서 똑같이 일해도 하나님이 더 많은 능력을 거두게 하신다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똑같이 8시간 일하는 데 더 많이 벌게 해주신다는 말씀이겠죠. 더 많은 주문이 들어오고 더 많은 수입을 얻도록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게 하시고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일이 없게하신다라고 하는 겁니다.
이것이 사람이 세우는 것과 하나님이 세우시는 것의 차이점이다라고 하는 겁니다. 사람이 세우면 근심과 걱정 때문에 밤 잠을 못 이룹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세우시면 근심 걱정 없이 평안이 잘 수 있다라고 하는 겁니다.
내 인생 내가 세운다는 생각을 꼭 버릴 수 있기 바랍니다. 오직 하나님께서 세우시라 하나님이 내 인생을 지키시리라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리라 이 믿음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매일의 삶 가운데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을 덧입어 살아갈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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