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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바이블/말씀

위기의 때 하나님을 찾으라 열왕기하1:1~8

by diane +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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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때 하나님을 찾으라

열하1:1~8
열왕기하 1장
1. 아합이 죽은 후에 모압이 이스라엘을 배반하였더라
2. 아하시야가 사마리아에 있는 그 다락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매 사자를 보내며 저희더러 이르되 가서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이 병이 낫겠나 물어 보라 하니라
3.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서 저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 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5. 사자들이 왕에게 돌아오니 왕이 이르되 너희는 어찌하여 돌아왔느냐
6. 저희가 고하되 한 사람이 올라와서 우리를 만나 이르되 너희는 너희를 보낸 왕에게로 돌아가서 저에게 고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네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려고 보내느냐 그러므로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더이다
7. 왕이 저희에게 이르되 올라와서 너희를 만나 이 말을 너희에게 고한 그 사람의 모양이 어떠하더냐
8. 저희가 대답하되 그는 털이 많은 사람인데 허리에 가죽 띠를 띠었더이다 왕이 가로되 그는 디셉 사람 엘리야로다


살다보면 모든일들이 자신의 뜻대로 잘 안 되고 어려운 일들이 겹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인생의 위기는 신앙인들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

원치않는 경제적인 위기가 갑자기 찾아오기도 하고 건강의 위기도 찾아옵니다. 또는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는 경우도 있고 상처와 실망감으로 배울 때도 있습니다. 살다보면 이렇게 모든 일들이 뜻대로 잘 안 되고 어려운 일들이 겹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이럴 때 사람들은 크게 당황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인생의 갑작스러운 위기 때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위기를 이겨낼 수가 있습니까?

오늘 말씀은 다락에서 떨어진 아하시야 왕이 자신이 나을지에 대하여 하나님이 아닌 바알세붑에게 물어봅니다.
하나님의 택한 받은 민족인 이스라엘의 왕이 이방의 우상에게 자신의 위기의 문제를 묻는 것은 도저히 해서는 안 되는 그러한 죄 된 모습입니다. 우상에게 묻는 행위는 하나님을 배반하는 배은망덕한 행위이며 하나님의 진노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여러분 위기 때는 하나님을 찾을 때입니다. 어떤 수를 쓰더라도 위기를 극복하면 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러면 다음에 똑같은 위기가 또 찾아옵니다. 위기의 근본 원인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우리 인생의 근본 원인은 외부에 있지 않고 우리 안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마음의 문제 영적인 문제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것을 잘 깨닫지를 못하고 분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지 않고 환경에서 찾으려고 하고 외부에서 찾으려고 하니 문제가 더 꼬이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위기 때에 더욱 하나님을 찾아야 할 이유가 이것입니다. 위기 때에는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위기 때에 먼저 하나님을 찾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을 피하여 유다 광야에 이리저리 숨어 다닐 때에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위기 때에 믿음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다윗은 사울의 권력에 의해 언제 붙잡힐지 모르는 힘든 가운데에서 하나님을 간절히 찾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갑니다.

하나님의 사람 히스기야 왕이 병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통곡하여 애통해하며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의 생명을 15년을 연장해주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인생의 위기 때에 하나님을 찾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역사하시고 해결해 주십니다.

그런데 아하시야는 인생의 위기 때 하나님을 찾지 않고 우상을 찾습니다. 그런 아하시야에게 엘리야 선지자를 보내어서 최후 통첩을 합니다.
열왕기하 1장
4.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할 지라 네가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엘리야가 이에 가니라
인생이 절박한 어려움 가운데 당했을때에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세상에 다른 것을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의 진노를 사는 중한 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 하지 않는 것의 결과는 죽음입니다. 기도를 안 하는 것이 뭐 그리 대단한 죄인가라는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라고 하나님을 찾으라고 이렇게 몰아가시는 데도 기도를 안 하면 하나님도 관여를 하지를 않으십니다. 기도를 안 하고 하나님께 묻지도 않으니 하나님도 책임을 질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분 엘리야로부터 하나님의 죽으리라는 말씀을 들은 아하시야 왕은 이번에는 오십부장과 병사들을 보내어 엘리야를 데려오도록 합니다. 아마도 아하시야는 자신에게 죽음을 선고한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을 모독한 것으로 여겼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아하시아의 자세가 문제입니다. 우상인 바알세붑을 찾을 때에는 특사를 보내어 정중하게 자문을 구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에게는 군사를 파견하여 체포 명령을 내리는 겁니다. 어떠한 힘도 쓰지 못하는 죽은 우상에게는 높이면서 정작 높여야 할 하나님의 사람을 경멸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결국 그들도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오십부장과 오십명을 그 자리에서 다 불살라 버립니다. 두 번째 오십부장관 오십명을 보냈는데 그들도 엘리야 선지자 앞에서 다 불살라 버림을 당합니다. 너무나도 무서운 장면입니다. 이해하기 힘든 장면일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단지 아하시야 왕의 심부름을 할 뿐인데 두 번에 걸쳐 도합 100명이 불사림을 당해 버리고 말았던 사건입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오십부장이 산꼭대기에는 엘리야에게로 와서 말하는 그 말을 들어보면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 왕의 말씀이 내려오라 하셨답니다. 이것은 명령하는 말입니다. 왕의 명령에 의하여 내려와라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지금 왕은 절박한 순간을 맞이해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 왕은 오십부장을 보내어 고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에 불과한 자들입니다. 감히 하나님께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닙니다. 하나님께 간청을 해야 되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앞에 고압적인 태도와 요청하는 것은 일언지하에 거절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는 겸손해야 할 자들입니다.

아하시야가 세 번째 오십부장과 오십명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오십부장의 태도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열왕기하 1장
13. 왕이 세번째 오십부장과 그 오십인을 보낸지라 세째 오십부장이 올라가서 엘리야의 앞에 이르러 꿇어 엎드려 간구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원컨대 나의 생명과 당신의 종인 이 오십인의 생명을 당신은 귀히 보소서

간구합니다 절박한 간청의 모습입니다.
지금이 오십부장은 자신의 생명이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오십부장은 자신의 생명을 걸어놓고 하나님 앞에 살려달라고 간구하고 있습니다. 벼랑 끝에서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간청하는 기도를 들어주시고 오십부장의 생명 뿐만 아니라 부하 50명의 생명도 같이 살려주셨습니다.

아하시야가 이렇게 기도 했어야 했습니다. 지금 아하시야 왕은 그의 생명이 이미 벼랑 끝에 걸려 있습니다. 자신의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알고 간청 간구해야 했습니다.

아하시야의 추락의 장소인 다락은 선지자 엘리야와 엘리사에게 특별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엘리야는 이 다락방에서 사르밧 여인의 죽은 아들을 살렸습니다. 엘리사 역시 자신의 처소로 마련된 다락에서 수냄 여인의은 죽은 아들을 살렸습니다.
열왕기 기록에서 선지자들이 죽은 아이들을 살린 이 두 사건이 아합의 비참한 죽음과 그 아들 아하시야의 어처구니 없는 죽음과 대조되면서 인간의 생사를 주관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우리에게 분명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한 자는 살겠고 하나님을 배신하는 자는 죽는다라는 단순한 진리의 심판의 말씀을 볼수가 있습니다.

여러분 성경에 나오는 기도를 보면 들어 주시면 좋고 안 들어 주시면 말고 이런 식의 기도가 아닙니다. 절박한 기도, 간절한 기도 사느냐 죽느냐의 부르짖음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농부가 나귀 한 마리를 소유하고 있었는데 평소에 사료를 보리를 줘야 되는데 보리 값이 비싸니까 아까운 마음에 들여서 사료에다가 톱밥을 섞여서 먹였답니다. 처음에는 이 나귀가 불평없이 잘 먹었습니다. 그래서 점점 톱밥의 비율을 늘려서 반반이 됐는데도 잘 먹었습니다. 나중에는 보리를 다 빼고 백프로 톱밥만 먹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나귀가 죽었습니다.

우리 신앙의 모습 일수가 있습니다.
위기 앞에 기도 하지 않고 내 힘으로 하니 그런대로 살아가게 되는 겁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세상 의지하면서 살았더니 별 문제가 안 생깁니다. 이제는 나 이 세상에 파묻혀서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우리 인생은 죽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풍랑을 만나고 있습니까?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만나 마음이 위축되어 있습니까?
마음이 괴롭고 답답합니까?
내 마음의 소원대로 되어지지 않습니까?
지금 하나님을 찾을 때입니다. 위기 때에 세상을 바라보지 마십시오. 세상의 방법으로 그 위기를 넘기려고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간절히 찾으시고 하나님을 만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도움과 위로 하나님의 힘 주심과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을 얻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도 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 인생의 문제를 만나시고 풍랑 가운데에 세상을 의지하거나 세상을 바라보지 않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오니 위로하여 주시며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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