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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로마서 12:11

by diane + 2024.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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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로마서 12:11

로마서 12장
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게으름
게으름에 대해서 내가 얼마나 게으른지 나태한지
12가지 항목을 한 번 한 가지씩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는 시간이 그런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으름 지수
1.아프지 않은데 하루 종일 누워 텔레비전만 시청한 적이 있다.
2.전화가 왔는데 움직이기 귀찮아서 시끄러운 벨소리를 참아가며 받지않은적 있다.
3.방학이나 연휴 때 3일 동안 머리를 감지 않고 버틴 적이 있다.
4.칫솔질이 귀찮아서 자일리톨 껌으로 대신한 적이 있다.
5.발가락으로 선풍기나 리모콘을 작동시킨 적이 있다.
6. 책상 위에 많이 놓여있어 책상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7.이메일에 답장을 미루다 결국 못 보낸적이 있다.
8.콧물이 흐르는데 닦지 않고 어디까지 흐르는지 놔둔적이 있다.
9. 내게 새로운 일이 일어나는 것은 짜증나고 피곤한 일이다.
10.벗어 놓은 옷이 늘 구석에 쌓여 있다.
11.책상 위에 항상 마시던 컵이 다음 날까지 놓여 있다.
12.빨래하기 귀찮아도 속옷을 뒤집어 입은 적이 있다.

게으름에 대해서
성경 번역은 조금씩 다르죠.  
어느 성경은 나태하지 말고 열심히 주님을 섬기 십시오. 게으르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그런데 이 전체 내용을 볼 때 시작을 앞부분이 있고 뒷부분이 있는데요. 앞부분에는 지쳐 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다음 부분은 늘 힘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되십시오. 이렇게 번역을 해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본문 내용을 우리가 전체적인 이 로마서 12장의 큰 그림을 볼 때 단순히 나태함이나 게으름에 대한 내용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로마서 12장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하나님 안에서 이렇게 살기를 원합니다.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부분들도 아직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않은 분들도 그런 분이 계시다면 아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 안에서 우리가 살아야 될 삶은 이런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삶을 이런 부분이 있구나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또 내가 예수님을 믿은 하나님과 같이 정기적으로 교제하고 그 분을 만나는 사람이라면 내가 이렇게 살고 있나? 돌아보고 내 삶을 점검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기회가 또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살기를 바랍니다. 이러면서 말하는 중요한 내용이 있어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겁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여러분을 도우실 겁니다. 그래서 혼자만의 힘으로 우리가 이렇게 사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원하지도 기대하시지도 않는다는 겁니다.

오늘 말씀에 짧게 적용해보면
지쳐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겁니다.
늘 힘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그렇게 살수있도록 여러분을 도우실겁니다.

중심으로부터 사랑하십시오. 사랑하는 척 하지 마십시오.
이 내용을 우리가 다시 읽고 우리 삶 속에 적용할 때 이 부분을 어떻게 읽어야 되냐면?
중심으로부터 사랑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겁니다. 그렇게 살 수 있도록.
사랑하는 척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겁니다.
악은 필사적으로 피하십시오. 선은 필사적으로 붙으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겁니다.

깊이 사랑하는 좋은 친구들이 되십시오. 기꺼이 서로를 위한 조연이 되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겁니다.

내 힘으로는 내 힘으로는 이렇게 살 수가 없어요.
지쳐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물론 개인의 책임도 있어요. 자기 관리를 잘해야 돼요.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겁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셔야 됩니다. 하지만 공동의 책임이 있어요.
왜냐하면? 이 내용은 편지 형태 잖아요. 로마에 있는 교인들에게 쓰여진 편지 입니다. 한 개인에게 보내진 편지가 아니라 교회 구성원들에게 교회 공동체에게 보내진 편지이기 때문에 이 글이 쓰여졌을 때는 한 개인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내가 물론 지쳐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조심하고 주의해야 할 부분들이 있겠지만 또 내가 늘 힘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겠지만
내 혼자만의 힘으로는 내 혼자만의 노력으로는 이렇게 살 수 없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우실때 그 일이 가능하고 교회 공동체가 이 교회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깊이 관심을 진심 어린 관심을 보여줄 때 가질 때 이렇게 사는 게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우리의 삶 속에서 정말 우리에게 힘이 되고 어떤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고 또 교회에서 은혜가 되는 그러한 것들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크고 대단한 것만은 아닌 것 같아요.

우리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 공동체 내에 개인의 책임도 있지만 공동체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교회 전체에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책임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질러봐
60세 정도 되신 분의 자서전, 당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거기에 대한 글로 내용을 정리하셨어요. 그 분이 중학교 2학년 때 공부를 되게 잘 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거의 뭐 모든 과목에 이렇게 뛰어난 그런 우수한 그런 학생이었거든요. 그런데 시험을 봤는데 모든 시험이 다 100점 이었는데 영어만 98점을 받은 거예요. 그러면서 갑자기 분노가 일면서 용납이 안 되더래요. 왜냐하면 영어도 나름 자신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했고 시험도 나름 잘 봤다고 생각했는데 98점을 받으니까 100점을 받을 줄 알았는데 이게 막 자기가 싫어지고 미워지고 용납이 안 되더래요. 근데 다행히 다음 날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만약에 영어 교과서를 외워 오는 놈이 있으면 시험 점수와 관계없이 100점을 주겠다. 이 분이 거기에 꽂혀가지고 그 선생님 말씀에 도전을 받아 가지고 정말 영어 교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외워 온 거예요. 그렇게 외워 왔는데 이제 그 정해진 시간에 선생님 앞에서 학생들 앞에서 영어교과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외우는 거예요. 선생님도 그 듣고 있다가 긴장이 되죠. 자기 반 친구 학생들도 긴장이 되죠. 다들 단어 하나 이거 틀리면 안 되는데 틀리면 어떡하지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완벽하게 외우니까 반친구들이 다 일어나서 기립박수를 치는 거에요. 그 다음부터 선생님들하고 학교 선생님들 사이에도 그 학생에게 붙여진 별명이 있었는데 무서운 아이였다고 합니다.
그분의 삶을 책 내용을 보면 그 분의 삶을 한 20년 30년 그 때는 중학교 2학년이었잖아요. 그렇게 중학교 2학년 때 열심히 공부한 그러한 학생 30년  40년 되돌아보면 어떻게 살았겠어요? 20년 그분이 섬기던 공직을 떠나서 그 어떤 회사의 ceo 가 됩니다. 그 분이 얼마나 열심히 일 하셨겠어요. 얼마나 열심히 노력을 했겠어요. 그래서 집에 들어올때도 얼마나 피곤한 몸으로 다시 들어오겠어요. 그러니까 그 모습을 보고 아내 되시는 분이 안쓰러워서 또 안타까워서 하루는 이 분이 이제 집에 늦은 시간에 들어와가지고 침대에 누워서 주무시려는데 갑자기 문에 종이 쪽지가 붙어서 이건 또 뭐야 잘 수가 없어요. 그게 뭔가 궁금해서 일어서서 그 종이 가까이 가보니까 사모님 글씨체로 뭐라고 써있냐면 사장실 아님
그러면서 이게 잠이 오나요? 이게 무슨 말이지? 그래서 아내를 불러서 이게 무슨 말이냐고 설명을 부탁하니까 조목조목한 가지씩 설명을 해주더래요. 그러니까 여기는 회사가 아닌가요? 회사가 아니라는 거예요. 당신 여기 집에 올 때마다 꼭 나는 꼭 영업 부장 같은 느낌을 받고 애들도 다 당신 회사 직원 같은 그런 인상을 받는데 여기는 회사가 아닙니다. 그러면 또 한 가지 사모님이 하시는 얘기가 여기는 우리 집입니다. 여기는 우리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일 다 회사에 두고 회사 걱정 근심 다 거기다 두고 제발 집으로 오세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마지막으로 그렇게 부탁드린 내용이 사장실 아님이라는 그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을 때는 어떤 내용은 당신 요즘 다 많이 보니까 그 회사에서 ceo가 된 뒤로 보니까 어깨에 힘이 너무 들어간다는거에요. 말투 속에서도 표정 속에서도 몸놀림 속에서도. 어깨에 힘 좀 제발 빼다는 이야기 였습니다. 그런데 부인이 그 사모님이 남편을 위해서 해준 얘기는 결국 우리가 요약해 보면 뭘까요? 당신이 지쳐 나가 떨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또 당신으로 인해서 우리 가족 구성원들도 나가 떨어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교회가 그런 곳이 돼야 된다는 이야기죠. 내가 나가 떨어혀서는 안 돼요.

기도 요청을 하셨어요. 지금 나가떨어지기 일보 직전입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교회는 그런 곳이 돼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정말 서로에게 진심 어린 관심을 가지고 지쳐 나가 떨어지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생기지 않도록 그러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가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누가 관심을 보이겠어요? 교회가 바로 이러한 곳이 되어야 된다고 성경 본문은 기록 해주고 있는 겁니다. 지쳐나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하지만 혼자만의 노력을 가지고는 안 돼요. 어려워요. 한계에 부딪혀요. 하지만 우리가 같이 관심을 가질 때 서로를 책임질 때 그 일이 가능한 줄 믿으시길 바랍니다.

초등학교 2학년 창영이가 통역하는 저를 보면서 목사님 엄청 힘드시겠어요.
창영이 초등학교 2학년 초창기가 하는 말은 뭐예요? 목사님 지쳐 나가 떨어지면 안됩니다. 내가 있잖아요. 목사님 힘내세요. 제가 응원해 드릴게요.

우리가 예배 마친 뒤에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는 시간이 있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잖아요. 지난주에도 기도 부탁을 하신 분들 나오면 정말 정말 정말 너무 너무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하지만 우리가 그 분들을 위해서 기도해 줄 책임이 있어요. 위로할 책임이 있어요. 격려할 책임이 있어요. 그게 교회거든요. 지쳐나가 떨어지면 아무런 의욕도 에너지도 없습니다. 그러면 남을 제대로 섬길수도 없게 됩니다. 창의적일 수도 없죠.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수도 없죠.

그러면 나도 손해지만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손해죠. 교회도 손해죠. 하나님의 나라도 손해죠.  모두가 손해입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그렇게 기록돼 있습니다. 지쳐라가 떨어지지 않도록 하십시오. 서로 관심을 가지십시오.

두 번째 부분은 이런 내용이죠.
힘과 열정이 늘 힘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되십시오. 어떻게 내가 늘 힘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될 수 있어요?
그것도 마찬가지로 로마서 12장1절 내용을 보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겁니다.
늘 힘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되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겁니다. 하나님께서 도우실 겁니다. 하나님이 도우실 때 그 일이 그 삶이 가능하다는 이야기죠.

물론 우리 주위에 정말 언제나 제가 보기에도 우리 교회 안에도 힘과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계세요. 그런 목사님도 있어요.
근데 솔직히 그런 분들 어떤 때는 조금 살짝 얄미워요. 아니 어떻게 이렇게 늘 힘과 열정을 넘칠 수 있을까?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을까?
그런데 하나님과 바로 연결되어 있을 때 그렇게 사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저도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의 삶을 보면은 전염성이 있어요. 그 에너지를 나도 좀 받고 싶은 거예요.

나도 좀 그 에너지의 근원에 대해서 우리가 그렇게 살아갈 때,
정말 힘과 에너지가 넘치는 하나님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그렇게 살아갈 때,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궁금해지거든요.
그 힘과 에너지의 근원이 어디로부터 오는 걸까? 그런 생각을 그런 질문을 갖게 된다는 거예요.
그 사람을 가까이 하고 싶고 그 사람에게 에너지를 주는 그 에너지의 근원을 알고싶어 집니다.

어느 CEO를 제가 얼마 전에 만났을 때 교회 안에 얌체 같은 사람들이 있데요.
궁금해져서 얌체 같은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주시면 제가 교회에 가서 말하겠습니다. 그분이 설명해주시는데 그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월요병에 걸려서 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예요. 근데 대부분의 경우는 크리스천이라고 하면서 온종일 그 전날 일요일날 너무 너무 봉사를 열심히 해서 하루종일 교회에서  지내면서 문제는 그것도 다 좋은데 월요일날 회사에 직장이 출근하면 월요병에 걸린 사람이 되어가지고 요리 빼고 조리 빼고 한다는 겁니다. 그 사람들이 바로 크리스천이라고 하지만 주변 사람들한테 덕이 안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 사람들이 얌체 같은 사람들이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주님 안에서 늘 힘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 본문의 말씀을 우리 삶 가운데 개인적으로 적용할 때 교회 안에서만 늘 힘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되라는 뜻은 아니죠. 우리가 있는 삶의 현장에서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교회에서 하나님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서 힘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된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혼자만 힘과 열정이 넘쳐도 안 되겠죠. 서로에게 관심을 가져줄 때 우리가 조금이라도 힘을 실어줄 때 열정을 갖게 해줄 때 우리 모두가 주님 안에서 힘과 열정이 가득한 사람이 되는 게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미국 하버드 대학교 관계자들이 우리 한국 학생들을 보고 두 번 놀란다고 합니다.
처음 놀라는 이유는 미국의 아시아의 소수민족 중에서 하버드의 입학을 가장 많이 하는 학생들이  한국 학생들이거든요. 그래서 놀랍데요.   그런데 두 번째로 놀란다고 하는데 두 번째 놀라운  이유는 그 많은 학생들 입학하는 한국 학생들 중에서 역시 그 소수민족 중에서 가장 많이 중간에 중도에 나가 떨어지는 학생들도 한국 학생들이라는 겁니다.
그 하버드 관계자들이 그 이유를 분석했을까요 안 했을까요?
그 많은 학생들 하버드의 입학한 그 학생들의 삶의 목표는 하버드의 입학하는 거기까지만 거기까지만이지 그다음을 그 뒤를 보지 못한 겁니다. 근데 어쩌면 오늘 이본분 만의 내용을 우리 삶 가운데 적응할 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교회는 그 안 된다는 거죠. 누군가에게 나에게 관심을 가질 때 나의 꿈도 중요하고 또 삶의 목표도 중요하지만 그 지향점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버드도 중요하고 다 좋지만
왜 그곳을 가는지? 왜 이렇게 살아야 되는지? 그 뒤를 멀리 볼 수 있는 그 마음 그 눈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겠죠. 그렇게 볼 수 있도록 그런 가치관과 세계관을 가질 수 있도록 영원의 친구가 필요한데 과연 그 학생들 가운데 그만큼 관심을 기울여 줄 힘과 용기를 북돋아줄 지속적으로 멀리 볼수 있도록 도와줄 만한 영혼의 친구들이 있었습니까? 이러한 생각을 받게 됩니다. 교회는  달라야 되죠. 지쳐 나가 떨어지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게 교회고 우리가 서로에게 진심어린 관심을 가질 때 지쳐 나가 떨어지는 사람이 없는게 가능하겠죠.  또 늘 힘과 열정이 가득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도 가능하겠죠.

우리 주위에 어쩌면 오늘도 그런 분이 계실 수 있어요. 가까이 있을수도 있어요. 가족 구성원일수도 있어요.  

아버님 병원에 가니까 인사를 온 두 부부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도착한 걸 보고 그 분들이 이제 자리를 비켜주기 위해서 인사하고 나가시는데 나가시면서 이제 우리 아이들하고 같이 들어가니까 그 중에 한 분이 남자 분이 우리 큰 애를 보니까 칭찬을 하시는 것 같아요. 많이 컸네 이쁘네. 우리 큰 애는 정말 그 말에 그대로 믿거든요 정말 이쁜 줄 알거든요. 자꾸만 자꾸만 이쁘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하니까. 그런데 문제는 그 바로 옆에 동생이 있으니까 근데 막내 아이는 조금 이렇게 통통하거든요. 그래서 아무래도 언니보다 그런 말을 덜 들어요. 근데 늘 그러니까 비교 대상이죠. 저는 놀란 게 물론 저희 아버님 눈치가 빠르세요. 그런데 역시 이 어른들의 통찰력 어른들이 괜히 어른이 아니구나. 이런 느낌 이런 생각을 갖게 된 게 그 순간에 그걸 보시더니 우리 막내 아이를 끌어안으면서 그 분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얘는 더 예뻐요. 그러니까 막내 아이가 일이 막 찢어지는 거 있죠. 우리가 오늘 관심을 가져야 되는 그 사람, 그 사람에게 조금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 관심을 가져야 될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 사람이 나가떨어지지 않도록 우리가 관심을 대상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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