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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바이블/말씀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마가복음 5:25~34

by diane + 202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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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5:25~34
마가복음 5장
25.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26.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졌던 차에
27.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28.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 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31.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32.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33. 여자가 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짜온대
34.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세상에는 배울 것도 많고 해야 될 것도 많이 있지만 손 대지 말아야 될 것이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손대면 안 되는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죠. 거액의 뇌물에 손을 대거나 만나지 말아야 될 사람에게 손을 댔다가 그동안 쌓아왔던 명예와 지위를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안타까운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반면에 손을 대어야 득이 되는 것도 있죠. 배우는 일에 손을 대면 유익함이 있습니다.
위대한 개척자들은 모두 다 미지의 세계에 용기를 가지고 손을 대었던 사람들이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손을 대는것은 희생이 필요하지만 삶의 큰 보람을 가져다 줍니다. 손을 대어야 대는것에 손을댄다면 자신 뿐만 아니라 공동체 가운데 큰 유익을 가져다 주는 것이죠.

또 믿음 안에서 손을 대야하는 것도 있습니다. 우리 신앙생활 가운데 반드시 함께 하고 손을 대야 될 것은 우리 주님이다 라고 하는 겁니다. 주님을 만지면 죄 씻음이 있습니다. 주님을 만지는 사람은 인생의 눈이 열리죠. 진리를 보게 된다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보이죠. 육신의 질병이 치료 받게 됩니다. 근심과 억압 가운데 자유를 누릴 뿐만 아니라 기쁨과 평안을 소유하게 된다라고 하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기 바랍니다.

12년동안 혈루증으로 고생하던 여인. 이 여인이 풀지 못했던 문제를 해결 받게 됩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댔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듣는 것 역시 예수님을 만나기 위함이죠. 기도 하는 것도 예수님을 만지기 위함입니다. 말씀 가운데 예수님을 만나고 기도와 찬양으로 예수님을 만지는 시간이 기적을 나타내게 한다라고 하는 사실을 꼭 깨달을 수 있기 바랍니다.

오늘 이 시간에 허물이 있는 모습 그대로 아픔이 있는 모습 그대로 질병 있는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간 여인처럼 주님의 옷자락을 만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예수님을 만지는 믿음의 방법들?
1.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12해 긴 시간 동안 많은 의원에게 몸을 맡겨보고 가진 예산을 다 치료비로 날렸지만 병을 고치지 못했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다가 이 여인은 예수님에 관한 소문을 듣게 되죠. 들으면 들을수록 자기 문제에 대한 답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확신은 예수님께서 입으신 옷자락만 만져도 나을 것이라고 하는 믿음을 만들어냈죠. 이 믿음은 해볼 것을 다 해보고 난 후에 어쩔 수 없이 매달리는 그런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만약 그런 것이었다 라면 요 예수님을 만나서 하실 수 있거든 제 병을 고쳐주십시오 라고 이렇게 부탁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 여인은 여수님을 만나면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고 그 옷자락이라도 만지기만 하면 나을 것이라고 하는 확신이 있었다라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여인의 믿음은 내가 예수님의 옷에 손만 대어도 구원을 얻겠다라고 하는 믿음이었죠.

그 믿음으로 여인은 예수님을 둘러싼 무리 가운데 속해서 예수님 뒤에 옷자락에 손을 대었는데
마가복음 5장
29. 이에 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 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믿음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확신하는 믿음만 있으면 주님께서 말씀하지 않아도 주님의 능력을 힘입을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사복음서를 보아도 주님의 허락이나 명령 없이 주님의 능력을 체험한 사람은 이 여인 한 사람 뿐이었다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믿음으로 가장 큰 칭찬을 받은 사람은 중풍병이 걸렸던 하인을 고쳐달라고 주님께 부탁했던 백부장이죠. 예수님께서 이 백부장을 보시고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도 이만한 믿음을 만나보지 못했다라고 이렇게 칭찬하셨습니다. 이스라엘 최고의 믿음이라고 하는 칭찬이죠.  예수님께서 그의 하인을 고쳐주실 때에도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라고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여인이 갖고 있었던 믿음은 때로는 예수님의 명령이나 허락 없이도 역사하신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확신을 가진 믿음으로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는것 만으로도 주님의 능력이 나오는 것을 체험했다는 겁니다.

마가복음 5장
30.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 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 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주님의 능력을 힘입는데는 이 여인과 같은 확신하는 믿음이 필요하다라는 말씀입니다. 오늘 나에게도 이 믿음 주시기를 뜨겁게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확실한 믿음이 있다면 가까이 나갈 수 있어야 된다라고 하는 겁니다.
확신은 기도 중에 온다라고 하는 겁니다. 얼마나 기도 해야 되느냐?라고 이렇게 묻는 분들도 계십니다. 언제까지 해야 될까요? 확신이 오기까지 기도 하면 됩니다. 기도의 시간은 물리적으로 계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내가 기도하는 제목의 확신이 오기까지 기도하는 것 그게 중요하겠죠. 그래야 예수님의 옷을 만질 수 있고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기도 중에 확신이 생겼다면 주님께서 부르시는 곳으로 나아가는 행동이 필요하다라는 겁니다.

근육무력증이라고 하는 병에 걸렸던 캐롤 버릿 주부가 온 몸의 근육이 점점 무기력해져서 죽게 되는 희귀 질병이라고 합니다. 이 여인이 40대 초반으로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변호사 사무실에 비서로 일하면서 무용학교를 운영하고 있었던 사람이라고 하죠. 흥미롭고 생기가 충만한 삶을 살고 있던 여인인데 점점 병이 짙어지면서 머리카락이 다 빠지고 스테로이트 과다 투여로  얼굴과 몸 전체가 퉁퉁 부어오르고 말았다는 겁니다. 그러니 자존심도 버리고 산 지 오래 되게 되었죠. 사람들은 모두 그녀가 오래 살지 못할 것이다라고 이렇게 여겨졌다는 겁니다. 기도는 하지만 마음 속으로는 오래 살지 못할텐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죠. 본인 자신도 그런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더 깊은 자기 연민에 빠지게 되었고 심장이나 호흡 장애가 일아날 때마다 그대로 죽었으면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는 겁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짐이 된다는 느낌이 몰려올 때는 죽음보다 더 큰 무서움과 외로움으로 몸서리를 쳤다고 합니다. 그렇게 살아오면서 부활절을 맞게 되었는데 성가 대원들이 캐롤 집 앞에 가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이라고 하는 찬송을 불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간절히 통성으로 기도해주는데 바로 그 순간 자신과 아주 가까운 곳에 하나님이 계시다라고 하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분께서 자신의 병을 고쳐주실 거라고 하는 확신이 들었고 진실한 마음으로 병의 치료를 위해서 살기 위해서 간절히 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성가대원들이 돌아가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캐롤은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겁니다. 다시 무력해지면서 비참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녀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그렇게 열심히 기도하고 나도 그렇게 기도 했는데 이게 다 무엇인가? 헛 것인가? 내가 그래도 성도인데 어떤 믿음이 있어야 되는가? 그저 어디선가 너는 왜 백부장처럼 움직이지 않느냐? 기도를 하고 말씀을 받았으면 행동을 해야지. 그런 음성이 들려오는 것 같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확신이 온대로 행동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는 것이죠. 우선 자리에 누워 있지 말아야 되겠다 결심을 하고 일어날수도 움직이기 너무 힘들긴 하지만 거기서 물러설 수가 없이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캐롤은  자꾸만 마음 속에 들어오는 포기하라고 하는 어두운 그림자들을 다 물리치고 하나님 주신 좋은것들을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사람들의 기도와 자신의 기도에 대한 확신이 들었고 확신이 드는 만큼 마음이 밝아지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이윽고 캐롤은 몸이 불편하고 움직이지 못할 지경이라고해서 남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친철을 베풀지 못할것은 없다 이렇게 마음을 고쳐 먹고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병 때문에 낙심한 이들을 방문하기 시작했다는 것이죠. 휠체어에 앉은채 집이나 요양원이나 병원의   환자들을 찾아가 용기를 주면서 내 생명이 꺼질 때까지 사랑하고 생명을 나누리라

이렇게 반복적으로 다짐을 하고 행동하기를
반복하는데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차츰 몸이 좋아지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다시 글을 쓰고 연단에서 강의를 하고 50대 중반에 몸으로 교회 사무직을 하기로 결정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무용 강습도 다시 시작하고 병이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는 것이죠. 오히려 전보다 더 건강한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믿음의 확신이 왔다면 이제 그 응답으로 가까이 다가서는 결단이 필요하다라고는 말씀입니다. 그럴 때 예수님을 만나고 그 옷자락을 만질 기회가 오더라고 하는 얘기죠. 기도하면 확신이 오고 기도하면 예수님 만날 기회가 보이고 기도하면 예수님 옷자락을 만질 수 있게 되는 겁니다.

늘 항상 삶의 자리 가운데 이와 같은 기도의 놀라운 역사를 맛볼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하나님이 도우실거고 하나님이 역사하실거라 믿습니다.
이 믿음을 마음 속에 꼭 담고 멋지게 승리할수 있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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