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나와 할렐루야의 의미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호산나, 할렐루야.
먼저 호산나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마태복음 21장 9절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호산나는 히브리어로 '호시아나'.
'호시아'는 구원하소서, 구원하라라는 의미이고, '나'는 제발, 부디, 이제라는 간청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예수님께 호산나라고 외쳤을까?
배경이 시편 118편
이제 구원하소서 가 바로 '호시아나'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지는 26절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예루살렘에 들어오시던 예수님을 향해 사람들이 바로 이 말씀을 외친 것입니다.
즉, 호산나라는 외침에는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구원해 주십시오."라는 메시아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었습니다.
할렐루야는 무슨 뜻일까?
할렐루야는 히브리어 '할렐루야'에서 왔습니다.
'할렐루'는 찬양하라, '야'는 하나님의 이름 야훼의 짧은 형태입니다.
그래서 할렐루야는 "여호와를 찬양하라", "주님을 찬양하라"라는 뜻입니다.
성경에서도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시편 150편 1절
할렐루야 그의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의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마지막 6절은 이렇게 끝납니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두 단어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호산나는 "주님, 우리를 구원해 주세요."라는 구원의 간청에서 출발했고,
할렐루야는 "주님을 찬양하라."라는 찬양과 선포.
그러니까
"호산나! 주님, 나를 구원해 주세요."
"할렐루야! 주님,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예수님을 믿는 우리의 신앙도 이 두 고백을 모두 포함한다는 것.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는 "호산나! 주님, 나를 구원해 주세요."라고 부르짖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신 뒤에는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호산나와 할렐루야를 그냥 습관처럼 말하지 말고
구원을 구할 때는 호산나,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할 때는 할렐루야.
우리의 입술에 이 두 고백이 살아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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