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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바이블/지혜의 말씀

예수님의 흔적 갈라디아서 6:17~18

by diane + 2024.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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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흔적

갈라디아서 6:17~18

갈라디아서 6장
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18.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사는 동안 무엇인가 자기의 이름 아름다운 흔적을 남기기 원합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우리 그리스인들은 이세상 사는 동안 우리의 흔적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믿고 섬기는 예수그리스의 흔적을 남기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을 죄인의 괴수 두목이라고 표현했던 사도 바울은 예수를 만난 후에 한평생 예수님만 사랑하고 예수만을 자랑하며 살다가 아름다운 예수의 흔적을 남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우리 오늘 먼저 기억해야 될 것은
예수님 만난 후에 사도 바울의 유일한 자랑이 무엇이었나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한때 교회와 예수 믿는 성도들을 핍박하는 데 앞장섰던 사람입니다. 스데반 집사가 돌에 맞아 죽을 때 증인으로서 있었고 그리고 스데반 집사가 죽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이단의 괴수로 여겼기때문에 이단을 따른 사람은 다 죽어야 마땅하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도행전 7장
58. 성 밖에 내치고 돌로 칠새 증인들이 옷을 벗어 사울이라 하는 청년의 발앞에 두니라

사도행전 8장
1. 사울이 그의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핍박이 나서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


사도행전 9장
1. 사울이 주의 제자들을 대하여 여전히 위협과 살기가 등등하여 대제사장에게 가서
2. 다메섹 여러 회당에 갈 공문을 청하니 이는 만일 그 도를 좇는 사람을 만나면 무론남녀하고 결박하여 예루살렘으로 잡아 오려 함이라
3. 사울이 행하여 다메섹에 가까이 가더니 홀연히 하늘로서 빛이 저를 둘러 비추는지라  

사울은 다메섹으로 가다가 강한 빛 가운데 오신 예수를 만났습니다.
사도행전 9장
4. 땅에 엎드러져 들으매 소리 있어 가라사대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 하시거늘
5. 대답하되 주여 뉘시오니이까 가라사대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라

사울이 그날 예수님을 만난 후에 그의 일생이 완전히 바뀌어졌습니다. 예수 만난 그 순간이 삶에 전환점이 되었던 것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을 박하고 교회를 무너뜨린 데 앞장섰던 그가 예수를 위해 목숨 바쳐 충성헌신하는 주님의 귀한 일꾼이 되었습니다.
예수 만난 이후에 사도바울은
빌립보서 3장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전통 있는 가문에서 태어났고 최고의 학벌을 가졌고 로마 시민권자로 자랑거리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예수 만난다면 이 모든 자랑거리를 배설물처럼 내던져 버렸습니다.
내가 자랑할 유일한 자랑거리는 예수 십자가 밖에 없다고
갈라디아서 6장
14.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그는 만인 앞에 고백을 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알게 모르게 자기 자신을 드러내고 자기 자신을 자랑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가진 능력을 나타내기를 원하고 자기가 가진 재물이 많은 것을 자랑하기 원하고 자기가 높은 지위를 사람들에게 알리기 원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자기를 칭찬하면 우쭐대고 스스로 자기가 잘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남이 내게 아첨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면 안 됩니다. 그는 바로 파멸로 가는 길인 것입니다. 높아질수록 더 잘 될수록 머리를 숙이고 겸손한 사람이 될 때 하나님께서 그를 위대한 지도자로 세워 주시는 것입니다. 지도자는 남의 쓴소리를 들을 줄 알아야 되고 남이 아첨하는 소리를 물리칠 줄 알아야 참된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많은 지도자들이 착각하는 것은 그 옆에 와서 립 서비스하는 사람들 아 당신 때문에 이렇게 보는 것이 잘 됩니다 당신이 와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칭찬하는 얘기를 들으면서 착각에 빠집니다. 제가 잘못하고 있는 많은 것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자기가 하는 거지 다 잘 된 줄만 알고 가기 때문에 그래서 독재자가 생겨나고 그래서 문제 있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하나님 앞에 언제나 겸손히 머리 숙여야 됩니다. 나의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우리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됩니다. 내가 오늘 이 자리에 있게 된것은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내가 좋은 직장을 갖게 된 것도 사업이 잘되는 것도 높은 위치에 올라가고 좋은 기회를 갖게 된 것도 모든것이 하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께 감사의 영광을 올려드릴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주시는 것입니다.
언제나 날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높이며 예수님을 닮아가는 주님의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가 예수님의 흔적을 가졌다고 말을 했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

여기서 흔적이라는 말은 그리스 원어로 스티그마라고 하는데 우리말로 낙인입니다. 그 당시 노예들을 사고파는 시대였는데 노예시장에서 노예를 사갖고 오면 이 노예는 나의 영원한 소유라고 하는 상징으로 불에 인도를 지져갖고  몸에 낙인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영원히 그 몸에  낙인이 있어서 어디로 가든지 이 사람은 누구의 소유물이다 이렇게 소유물로 인정되었습니다. 만약 노예가 도망쳤다 잡히면 그 낙인을 보고 주인에게 다시 돌려줬는데 죽임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 당시 장수들이 황제에게 충성하는 충성심을 보이기 위해서 스스로 몸에 낙인을 찍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도 바울이 예수의 흔적을 지녔다고 하는 말은 자신이 예수님의 종이고 소유물이라는 것을 강조한 표현입니다. 사도 바울은 진정 예수님 위해 죽고 예수를 위해 사는 예수님의 낙인에 찍힌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로마서 14장
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사도 바울은 예수님 만난 이후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며 살아가면서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여러 번 다치고 수없이 맞았습니다. 굶주리고 헐벗고 상처가 온몸에 남아 있었을 것입니다. 이 상처가 그에게는 예수님의 흔적이었습니다.


갈라디아서 6장
18.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은혜가 우리 모두에게 넘치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가 없으면 하루 한 시간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 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그는 고백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되는 것 내가 잘라서 잘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내가 높아지는 것 내가 잘되서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인 것입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이 문제가 없이 그냥 승승장구 잘 되는 것이 내가 잘해서 잘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잘 될 때 성공할 때 박수 갈채 받을 때 높은 자리에 올라갈 때 더 낮아지도록 겸손해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시편 116장
12.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모든 것이 주님의은혜 입니다. 내가 살아 숨 쉬는 모든 것이 은혜 인 것입니다.

인생은 왔다가 때가 되면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가 96세까지 장수하신 분이 있고 70대가 넘어서 아직도 더 많이 일할 수 있는데 가신 분이 있고 올 때는 순서가 있지만 갈때는 순서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 숨 쉬는 것이 은혜 입니다. 지금 내가 심장이 멈추면 우리를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심장이 뛰게 만들어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하루라도 한시라도 더 살아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라고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살아 숨 쉬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 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영원히 잘 됨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게 되며 생명을 풍성하게 우리에게 넘치게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세상 살아가는 동안 한 번뿐인 인생 살아가는 데 가장 의미있고 보람있고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흔적을 지니고 살아가는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 때문에 내가 때때로 마음이 상하고 손해 본 일이 있습니까? 그 사랑의 흔적을 갖고 살아가면 그것이 하늘 나라의 상금으로 받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때문에 내가 눈물을 흘린 적이 있습니까? 내가 예수님 위해서 주님께 다 바치겠다고 헌신하며 내 자신의 시간과 물질을 희생하며 주님 위해서 헌신한 그러한 흔적을 갖고 계십니까? 여러분에게 예수님의 흔적이 무엇입니까?

김창영 목사님께서 북한에서 목회 하실 때 간증
이창환 전도사님에 대한 간증
이창환 전도사님은 목사님이 너무 너무나 아끼고  사랑하는 목사님의 수제자였고 청년으로 주의 종이 된 사람인데 얼마나 열심으로 교회를 섬기고 모든 것에 헌신함에 감동했습니다.

주님을 위해 헌신이  큰 상급이 있을줄로 믿습니다.

18살 때 그가 세례를 받게 돼서 세례문답을 하는데 세례 문답을 하기 위해서 이창환 청년이 성경도 많이 읽었습니다.
다른 것은 묻지 않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창환아 너 성경을 몇 번이나 읽었니? 그러니까 창환이가 말합니다. 아이구 목사님 그런 것을 물으세요. 꼭 아셔야겠어요. 이것은 세례 주기 전에 문답하는 내용이니 대답하거라 목사님 부끄럽게 그런 것을 물으세요. 몇 번이나 읽었니? 예 지금까지 사십 번 읽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야 너 나랑 목사 바꾸자 그것이 세례 문답 전부입니다. 그만큼 신실한 청년이었습니다.
그런데 북한이 공산화가 되면서 더 이상 직장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는 환경이 되니까 목사님께서 1945년 12월에 월남 하시게 됐는데 김창환 전도사님을 불렀습니다. 자네가 나보다 영적인 깊이가 있고 말씀을 잘 전하니 자네가 내려가서 피난하는 우리 교우들을 데리고 목회를 하게. 그러니까 이전도사님이 대답을 했습니다. 안됩니다 목사님 목사님은 가족도 있으시고 우리 교우들은 목사님을 따르지 저를 따르지 않습니다. 저는 남아서 나이 많아 몸이 불편해서 피난가지 못하는 분들을 돌보겠습니다. 몇일동안  옥신각신하다가 결국 김창영 목사님이 져서 김찬영 목사님은 가족과 어르신들과 함께 월남을 하게 되셨고 이창환 전도사님은 남아서 연로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목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헤어지고 나서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김창영 목사님은 월남하셔서 충무로가에 교회를 세우시고 장로협동체 가장 큰 교회로 성장시키셨습니다.
늘 목회하시면서 그때 우리 창환이 나이 많은 성도님들 모시고 목회하도록 남겨놓고 온게 늘 마음에 걸리는데 그 다음이 어떻게 되었는지 그 교회는 어떻게 되는지 늘 궁금해하셨습니다.

그런데 한 번은 김장영 목사님께서 캐나다 토론토에서 부흥회를 인도하신다 캘거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가 네 번 왔었는데 바쁜 중에 전화 받았습니다. 김목사님 아무리 일정이 바쁘시더라도 하루만 여기 캘거리를 들렸다 가십시오. 아이고 제가 토론토 다음에 시카고에서 부흥회를 하고 한국으로 돌아갈 일정 때문에 도저히 어렵습니다. 목사님 일정을 바꿔서라도 꼭 이곳을 다녀 가셔야 됩니다. 제게 전화하신 분이 누구십니까? 예 저는 김 목사님이 월남하신 후에 뒤에 남아서 목회하신 이창환 목사님 마지막 순교한 모습을 지켜본 사람입니다.
그 말 듣고 놀래서 김목사님이 시카고로 갔다가 한구가는 비행기 일정을 바꾸고 다시 캘거리로 가서 이창환 전도사님의 마지막 순교한 모습을 듣게 되었습니다. 김창영 목사님이 월남하신지  얼마 안 돼서 공산당 군이 총을 들고 들이닥쳐서 김창영 목사 어디 갔냐 김창영 목사님은 벌써 남한으로 내려갔습니다. 거짓말 하지 말고 찾아내라. 그래서 온 동네를 뒤지고 그랬는데 결국은 올라가신 것을 알게 됐습니다. 화가 난 이 공산당 군들이 이창환 전도사를 끌고가 경찰서 마당에 큰 독을 갖다놓고 빨가 벗겨 독안에 집어넣고 찬물을 부었습니다. 그때가 영하 30° 라  얼려 죽여버렸어요. 그때 전도사님 따라갔던 많은 성도들이 경찰서 담 밖에서 그모습을 지켜보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성도들이 경찰서 밖에서 통곡하면 눈물로 찬송을 부릅니다. 거기서 순교하셨습니다. 작렬한 죽음을 맞이하신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 가서 독을 가지다가 독을 깨고 얼음을 깨내고 그리고 따듯한 양지 바른 곳에   묻어서 장례를 치뤘습니다.

비록 짧은 인생을 마쳤지만 결혼도 못하고 젊은 나이로 그렇게 순교했지만 예수님을 향한 사랑의 열정으로 아름다운 예수님의 흔적을 남기고 돌어간 귀한 주님의 종이 되었습니다.

이와같은 예수 사랑의 흔적이 여러분 삶 가운데 남아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손에 예수 사랑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이웃 어려운 사람들에게 사랑을 펼치는 그런 사랑의 손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 무릎에 예수님의 흔적이 남아 있어서 언제까지나 주님 앞에 무릎을 꿇는 기도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떤 어려움이 다가오고 문제가 다가와도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더욱 의지하며 예수님의 아름다운 흔적을 남겨서 온 세상을 하나님 가운데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화 시켜 나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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