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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바이블/지혜의 말씀

doing의 꿈인가 bing의 꿈인가 창세기 37:5~11

by diane + 2024.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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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의 꿈인가 bing의 꿈인가

창37:5~11
창세기 37장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 하였더라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여러분의 꿈이 뭡니까?
부자가 되는게 꿈입니다. 또 어떤 사람은 유학을 가는 게 꿈입니다.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게
이런 꿈을 다양하게 우리가 가질 수 있는데요.

꿈은 그걸 가지고 뭘 하겠느냐는 거죠.
부자가 되어서 돈을 많이 벌어서 뭘 하겠습니까? 또는 유학을 가서 무엇을 하겠습니까? 영어를 유창하게 해서 뭘 하겠습니까?

이런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꿈이 있고 뭔가를 내가 해야지! 뭔가 돼야지! 이런 꿈이 있는가 하면,
bing 의 꿈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을 하겠다 혹은 무엇이 되겠다 와 어떻게 살겠다의 차이는 분명히 있다는 이야기죠.

어떤 목사님이 좋은 목사, 아름다운 교회가 되는게 꿈이라고 합니다. 추상적이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명사가 두개 형용사가 두개 있습니다. 목사와 교회, 좋은과 아름다운,
좋은 이란 단어는 목사로서 하나님 앞에 어떻게 살아가야되겠다는 꿈을 압축하고 있고 아름다운 단어는 교회를 어떻게 이끌어가야되겠다는 마음을 의지를 한마디로 압축해주고 있습니다.

목사와 교회 명사가 중요할까요? 아니면 좋은과 아름다운이라는 형용사가 더 중요할까요?
형용사가 더 중요하겠죠.
무엇이 되느냐는 어떻게 사느냐에 대한 신념의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살기 위해서 무엇이 돼야 하는 것이지 무엇이 되는 것 자체가 목적은 아니겠죠.

목사가 되지않아도 좋은 그리스도인이 될 필요는 있습니다. 담임 목사가 되지않아도 내가 섬기고 있는 공동체는 아름다운 공동체가 되어야할 필요가 있겠죠.

꿈도 내가 가진 꿈을 통해서 그 꿈 때문에 내가 날마다 조금씩 더 성숙한 사람으로 바뀌어가고 있는가 또 내가 가진 그 꿈 때문에 내 주변이 내 주위가 내가 살아가고 있는 지역사회가 날마다 아름다운 곳으로 바뀌어지고 있는가? 이런 질문을 우리 스스로에게 던져볼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청년들이 그런 말을 자주 하죠. 꿈에 대해서 물어보면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람은 의사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사람들은 꿈을 장래희망 직업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궁금한 게 아니라 장래 희망을 묻는 게 아니거든요 왜냐하면 그 장래 직업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는 일이죠.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의사가 되었다가 사업가가 될 수도 있죠. 사업가가 되었다가 정치가 될 수도 있죠. 학원이나 학교의 선생님이 되었다가 장사를 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제가 궁금해하는 것은 미래의 직업이 아니라 어떻게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꿈이죠. 그것이 바로 bing의 꿈이고 하나님도 거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분명한 꿈을 말해주는 사람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꿈은 우리 인생의 의미를 부여해 줄 수 있어야 되겠죠. 비젼은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눈에 보이는 그림을 말하겠죠. 달리말하면 마음의 눈으로 내가 어떻게 살아야할 것인가에 대한 그림을 보는것, 그것을 보는 능력입니다.

그리고 그 미래의 그림은 현재 나의 삶에 열정을 갖게 하겠죠. 그 미래의 그림이 나를 움직이게 만들고 그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게 합니다. 그 미래를 위해서 기꺼이 희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doing의 꿈보다 bing의 꿈,
내가 무엇이 돼야지 어떤 일을 해야지라는 것보다 하나님 안에서 내가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하는 bing 꿈이 더 소중한 꿈이 아닐까 싶습니다.
what to do 의 꿈은 어쩌면 아무나 가질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how to do 의 꿈은 내가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가야지에 대한 꿈은 어쩌면 혼자만의 힘으로는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러한 꿈을 우리로 하여금 가능케 하신다고 믿습니다. 왜? 그러한 꿈을 우리에게 직접 보여주셨거든요. 십자가 사랑을 통해서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꿈을 보여 주셨고 직접 그렇게 사셨습니다. 그 꿈의 세계에 우리를 오늘도 초대해 주시는줄 믿습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how to live 의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자리를 말하는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 꿈은 오히려 아래를 향한 꿈이었습니다.

여러분 성경에 비전가들, 꿈쟁이들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는데요. 대부분의 경우는 어떻게 사느냐의 꿈을 가졌습니다. 무엇이 돼야지 어떤 일을 해야지 이런 꿈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어떤 사람으로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꿈을 가진 것 같습니다.

다니엘도 에스더도 다윗도 바울도 많은 인물들이
우리가 성경을 읽을때도 어떤 관점 에서 읽어야할까? 무엇이 되느냐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관점을 가지고 성경을 보는 연습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요셉에게 꿈이 있었죠. 그 꿈은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꿈이었습니다.
대단한 꿈이 아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how to leave 어떤 사람의 모습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꿈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창세기 37장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고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 하였더라

요셉을 미워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제 더 미워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죠.  
6.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청컨대 나의 꾼 꿈을 들으시오
7. 우리가 밭에서 곡식을 묶더니 내 단은 일어서고 당신들의 단은 내 단을 둘러서서 절하더이다
8. 그 형들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참으로 우리의 왕이 되겠느냐 참으로 우리를 다스리게 되겠느냐 하고 그 꿈과 그 말을 인하여 그를 더욱 미워하더니
9. 요셉이 다시 꿈을 꾸고 그 형들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또 꿈을 꾼즉 해와 달과 열한 별이 내게 절하더이다 하니라
10. 그가 그 꿈으로 부형에게 고하매 아비가 그를 꾸짖고 그에게 이르되 너의 꾼 꿈이 무엇이냐 나와 네 모와 네 형제들이 참으로 가서 땅에 엎드려 네게 절하겠느냐
11. 그 형들은 시기하되 그 아비는 그 말을 마음에 두었더라

사실상 요셉은 이 꿈 때문에 무진장 고생을 합니다. 형들에게 어떤 욕을 얻어먹는 정도로 왕따 되는 게 아닙니다. 여러 차례 죽을뻔하고 노예로 팔려가게 되죠. 어쩌면 요셉 자신도 그 꿈의 의미를 잘 몰랐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그 꿈 때문에 버림받게 되죠.

많은 사람들이 요셉이 하나님께로부터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일찍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꿈을 성취한 것으로 생각한단 말이죠. 하지만 사실은 무엇이 될것인가에 대한 꿈은 그렇게 요셉의 삶 속에서 구체적이진 않았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도 다윗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요셉의 꿈은 형들의 곡식단이 자기의 곡식단을 둘러서서 절하는 꿈이었죠. 두 번째 꿈은 해와 달과 11개의 별들이 자기에게 절하는 그런 꿈이었습니다. 요셉의 꿈은 어쩌면 형제들 중에서 가장 높은 자가 된다는 것이었는지도 모르겠죠.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습니다.
그게 국회의원이 된다는 건지 동네 동장이 된다는 건지 분명하지가 않았거든요. 하지만 그가 어떻게 총리가 되었죠? 매일 같이 요셉이 일어날 때마다 또는 잠이 들 때마다 총리가 되겠다는 꿈을 기도를  했을까요? 아닙니다.

하나님 앞에서 무엇보다도 어떻게 살겠다는 그런 꿈을 갖고 살다보니 하나님께서 그를 총리로 세우셨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무엇이 되기 이전에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이 중요하겠죠. 무엇이 되기 이전에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꿈을 갖는 것이 중요한줄 믿습니다. 그리고 꿈을 키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에 자리잡는 그러한 연습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점진적으로 분명해져야 할 꿈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살겠다는 꿈인줄 믿습니다.

그 꿈 때문에 보디발믜 아내의 유혹을 물리칠 수도 있었죠.하나님 중심으로 살기를 그는 결단했던 것입니다. 무엇이 되겠다보다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살겠다의 꿈을 가졌습니다.
내가 무엇을 해야 좋을지 몰라서 꿈이 없다고 하거나 초조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나에겐 꿈이 없다고 단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무엇이 될 것인지를 모른다고 걱정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꿈이 없다면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할지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은 이미 꿈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정준 목사님의 글
하나님의 성경의 위대한 인물들에게 그들이 무엇이 될 것인지를 미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신 적이 없습니다. 아예 안 가르쳐주신 경우가 많았고 가르쳐 주셨어도 애매모호하게 말씀하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외 없이 그들에게 어떻게 살아야하는지에 대한 꿈을 심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을 훈련시키셨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법을 배우게 하셨고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것을 배우게 하셨습니다.

그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는 그러한 꿈을 소유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꿈을 소유하는 우리가 되기를 부탁드립니다.

what to do 의 꿈은 어쩌면 하나님 없이도 가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how to leave 의 꿈은 다른 것 같습니다. how to leave 의 꿈은 하나님과의 동행을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이겠죠. 그분의 간섭하심과 은혜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경에 꿈 이야기를 잘못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잘못 해석하다보니까 우리의 삶 속에도 잘못 경우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그런 꿈을 가진 성경 인물들이 대단해서 저들이 가진 꿈이 대단해서 그런 인물이 된 것은 다시 말씀드리지만 아닙니다.

요셉은 한 번도 국무총리가 될 꿈을 달라고 기도 한 적도 없습니다 물론 요셉이 놀기만 한 것은 아니죠 하지만 요셉이 형통할 수 있었던 가장 권위 있는 설명이 있다면 창세기39장에 여러차례 반복해서 나오는 구절입니다. 그 내용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신다. 그 외에 다른 내용은 없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신다. 꿈을 갖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요. 그 꿈을 이루시는 분도 하나님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희도 마찬가지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을 완성하시는 분은 이루시는 분은 바로 하나님인 줄 믿습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지 요셉의 의지나 노력의 결과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요셉의 꿈이 대단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 중에 누구 한 사람 자기 노력으로 더 높은 자리에 올라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요셉이 국무총리가 되고 모세가 민족을 이끌고 다윗이 왕이 되는 걸 모두 자기가 소망했기 때문에 꿈을 가졌기 때문에 성실해서 그렇게 된 것이라기보다 그 선택은 언제나 하나님이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그들 중 누구 하나 그런 높은 자리에 올라가게 해달라고 기도한 사람조차 없었습니다.

감사한 일은 누구나 처음부터 how to leave 의 꿈을 아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렇게 살아야지 라고 처음부터 아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죠. 오히려 대부분 what to do에서 무엇을 해야지 무엇이 되어야지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적지 않은 성경 인물들도 마찬가지죠.

진정한 꿈과 비전은 어떤 것입니까?
무엇을 하겠다가 아닙니다. 무엇이 되겠다 도 아닙니다. bing의 꿈 how to leave 의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꿈은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살겠다는 꿈입니다. 하나님의 편에 서서 진리를 행하겠다는 꿈이죠. 그러한 꿈을 꾸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 하나님을 의지하겠다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그 말씀을 쫒아서 살겠다는 꿈을 꾸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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