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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바이블/지혜의 말씀

미스바로 모이라 사상7:3~10

by diane + 2024.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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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바로 모이라

사상7:3~10

사무엘상 7장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5.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에 금식 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이 듣고 그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듣고 블레셋 사람을 두려워하여
8.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하나님의은혜가 함께 하기를 간절히 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은 사사 시대를 거치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생활은 완전히 암흑 상태였습니다.

블레셋 족속과의 군사적인 충돌이 계속 빚어지고 있었을 때에 그들은 성소에 있는 법궤를 전쟁터에 가지고 나갑니다.
사실 그것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이 아니라 법궤 자체의 능력을 믿는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했던 것은 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인데 그들은 회개하기보다는 법궤 자체의 능력을 믿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블레셋 족속에게 크게 패하고 법궤 마저 빼앗기게 됩니다. 더군다나 엘리의 두 아들들은 전쟁터에 나갔다가 둘 다 죽음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이런 상황 가운데 하나님 간섭하심으로 법궤가 다시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 사무엘 선지자를 세우는 그러한 장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빼앗겼던 법궤는 돌아왔지만 20년 동안 여전히 방치된 상태로 있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은 형식적인 신앙만 붙들고 있었고 여전히 우상 숭배를 버리지 않았으며 여전히 죄악을 저지르며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때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무엘을 통하여 패배와 절망 상실과 내일에 대한 희망이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모이게 한 것입니다. 사무엘 선지자는 회복을 위해서 모든 우상들을 버리고 전심으로 하나님께 돌아와서 이제부터 전심으로 하나님만 섬길 것을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미스바로 모이라 라는 사무엘의 명령은 무엇을 의미 합니까?
또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1.우상을 제거하라.
여러분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의 모습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모습으로 회복되려면?
삶의 전영역에 걸친 전인격적인 회개의 촉구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는 데 방해되는 요소들과 바알과 아스다롯 이방신들을 제거하라고 말씀 합니다. 우상 숭배의 문제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과 중심의 자리에 깊숙이 자리를 잡고 있었던 아주 고질적인 문제들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심을 다하여 하나님께 돌아오려면 우상과 관련된 것들을 철저하게 제거하고 거기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 우리들의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전심으로 주님만 섬기고 주님만 바라보기 위해서는 우리 안에서 철저히 제거해야 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상 숭배가 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듯합니다. 눈에 보이는 우상에게 당연히 절을 하지 않고 어떠한 형상에게도 절을 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우상들이 우리 앞에 얼마나 많이 있는지 우리들은 우리의 모습들을 점검해 봐야 됩니다.

여러분 신앙이란 누가 중심이 되어야 합니까? 하나님이 중심이 되고 예수님이 중심이 되고 주님만이 주인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의 모습들을 보면 내가 중심이 되고 나 우선으로 생각하고 내가 중심이 되어야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나에게 하나님이 무엇을 주시려고 하는가?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왜 나의 기도에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신은가?

여러분 신앙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나의 뜻을 맞추어 가는 것인데 우리는 나의 뜻 하나님을 맞추려고 합니다. 나를 중요하게 여기고 자신 중심적으로 생각하기에 삶의 문제가 더 복잡해지고 더 커집니다.

여러분 하나님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나의 생각과 나의 중심의 스케줄을 다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철저히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께 나의 모든 것들을 맞춰야합니다. 그럴 때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 안에 있는 우상은 어떤 것인지 세밀하게 살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것을 완벽하게 제거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안에 다른 것들이 있으면 영적 분별력을 잃어버립니다. 삶의 방향을 놓쳐 버립니다. 그 결과 다른 곳으로 가고 하나님의 뜻과는 다른 판단을 하게 되며 생명의 길을 놓쳐버리게 됩니다. 우리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수많은 우상들을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파악하시고 제거하시기를  바랍니다.
죄악을 진정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을 향하어 미스바에 모이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 안에서 회복되어지고 새로워지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만 섬기라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호와만 섬기라는 것은 마음을 하나님의 앞에 고정시키는 것이고 하나님께 머무르라는 뜻입니다. 그 행위가 하나님만 섬기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과 하나님만 섬기는 것에는 차이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동시에 다른 이방신들을 섬 긴다는데 있었습니다. 회복은 하나님만 섬기기로 작정한 마음입니다. 회복은 다른 곳에 시선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만 시선을 고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른 것을 바라보고 다른 것을 향했던 우리의 모습들을 회개하시고 오직 주님께만  시선을 고정시키시고 미스바로 모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간절한 심령과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회복시키시고 새롭게 하심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분명히 있을줄로 믿습니다.

세번째 하나님께 구하라 는것입니다.
미스바에 모여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것은 금식하면서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라고 회개의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그것은 지극히 간단하고 기초적인 신앙의 모습이었지만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실로 오랜만에 하는 회개의 기도였습니다. 법궤가 기리앗 여아림에서 20년간 머물러 있었습니다. 그동안 이스라엘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했다고 했는데 사모했다라는 말은 애곡하다 슬퍼하다라는 말이지 결코 회개는 아니었습니다. 그저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고 원망하면서 애통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본능적인 반응입니다. 결코 그것은 신앙적인 행위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미스바에서는 그 애통의 의미가 달라졌습니다. 이제 그들은 자신들이 왜 그러한 처지를 당했어야 했는지 그 근본의 원인을 살펴보게 되고 그 결과 그들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잘못했는지 바로 깨닫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 고백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범죄하였나이다. 이 가장 중요한 고백 진정한 하나님 앞에 돌아오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꼭 제일 먼저 해야 될 자신의 회개의 고백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그 한 마디 회개가 나올 때까지 무려 20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사무엘 선치자는 바로 그 가장 중요한 기도가 백성들의 입에서 그 심령 가운데서 터져 나오기를 원했고 그 회개의 고백을 위해 미스바로 모이라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누가 무엇이 잘못되었다라고 비판하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며 신자가 아닌 불신자까지도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내가 하나님 앞에서 범죄 했습니다라고 자기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 뉘우치면서 회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나는 죄인으로소이다라고 회개 기도가 이스라엘 공동체처럼 20년 동안 자신의 심령 속에서 막혀 있어 있지는 않았는지 한 번 우리의 모습들을 겸손하게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기도의 뜨거움은 진정성 있는 기도를 통해서만 기도의 뜨거움과 간절함이 회복될수가 있습니다.

기도의 간절함은 은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는데 서가 아니라 자신의 죄를 자복하는 애통에서 충만하게 되어 집니다. 기도의 능력은 긴 시간동안 중언부언한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주여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고백할때 그 기도가 간절한 기도이며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는 기도가 됩니다.

여러분 우리에게도 이와 같은 미스바 회복 운동이 우리 안에서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미스 바로 모이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의 우상을 제거하고 오지 주님께만 고정하고 간절함으로 기도할 때에 놀라운 승리의 역사 응답의 역사가 있습니다. 기도함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애통하고 통회하는 심령을 주시고 우리 안에 있는 죄악들을 제거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므로 우리의 심령이 회복되는 은혜를 주옵소서.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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