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야고보서 4:8~12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야고보서 4:8~12
야고보서 4장
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찌어다
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11.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예수님께서 너희들은 세상에 소금과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음식에 소금이 없다면 맛을 낼 수가 없는 것처럼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삶의 기쁨과 행복이 넘쳐나야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빛이 없으면 어둠 가운데서 길을 잃고 방황하게 되는데 우리는 빛이 되어서 어둠을 밝히고 인생이 바르게 살아 가는 길을 제시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과 가까이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고 말씀 합니다.
야고보서 4장
8.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악한 사람을 가까이 악한 사람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선한 사람을 가까이하면 선한 사람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누구와 가까이 지내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모습이 영향을 받고 결정짓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하나님의 사람들은 날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우리 하나님은 가까이 해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가까이 해주시고 놀라운 축복으로 넘치게 채워줄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한다고 하는 말은 가장 미워하시는 죄를 멀리하는 것이고 두 마음을 품지 않고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고 바라보는 것을 말씀 합니다. 세상에 나가서는 세상을 사랑하고 예배드릴 때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렇게 두 마음을 품으면 안 됩니다. 오직 주님께 딱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고 믿음으로 전진할 때 하나님의 축복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말씀과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기도의 사람들에게 은혜를 더해 주십니다.
히브리서 4장
16.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목적이 이르는 삶이라는 책을 통해서 전세계 약 삼천만 권 이상의 책이 팔려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받고 있는 릭 워렌 목사님
목사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이 시편에서 그랬듯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놓으라 그분에게 울부짖으라 하나님을 제외한 그 누구도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워줄 수 없다.
사도 야고보는 대부분의 갈등이 기도의 부족으로 생긴다고 지적했다. 너희는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여 다투고 싸우는 도다 너희가 얻지 못하면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 눈을 돌리기 전에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기쁘게 해주기를 기대한다. 그리고는 그들이 우리를 실망시켰다고 화를 낸다. 그때 하나님이 나에게 왜 먼저 오지 않았느냐라고 말씀하실 것이다.
이 목사님의 말씀을 우리가 기억해야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가기 전에 먼저 사람들에게 뭔가를 기대하고 내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대접받길 원하는데 그렇게 되지 못해서 섭섭하고 화를 낸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책망하실 것입니다. 왜 나에게 오지 않고 사람을 찾아가느냐 나에게 오라 나에게 엎드려 기도하라. 그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내려주실 것입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사람들과의 관계 어려움이 생겼을 때 갈등이 생겨날 때 먼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생각하라는 말씀입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잘못된 그 원인 가운데는 내가 하나니 앞에 바로 서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무엇보다도 기도 생활을 소홀히 하고 하나님 앞에 나의 문제와 소원을 아뢰지 않고 내 뜻과 내고집대로 모든것을 행하려고 하기 때문에 많은 문제가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게 된 나의 죄와 허물이 있으면 엎드려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회개하여 하나님 앞에 용서함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야고보서 4장
9.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찌어다
하나님께 용서함을 받을 때 우리 연약함이 강건하여지고 우리의 상처가 치료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 앞에 애통할 때 주의 위로와 힘이 우리에게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산상수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4.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사람에게 위로를 받지 말고 하나님 앞에 위로를 받기를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도우심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주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나를 이 절망에서 건져 주시옵소서. 문제에서 나를 건져 주시옵소서. 사람과의 사이에 이 얽히고 설킨 이 모든 복잡한 문제를 주님 해결하여 주옵소서. 주님 앞에 엎드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시고 주님의 은혜로 넘치게 부어 주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와 같은 은혜를 체험하기 위해서 오늘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 합니다.
주님 앞에서 낮춰라. 우리가 낮아져야 됩니다. 낮아지지 않으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야고보서 4장
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인간은 교만 덩어리요 이기주의자들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중요시 여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언제나 겸손한 자를 찾고 계신 것입니다.
시편 147장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 뜨리시는도다
하나님께서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뤄 가시는 것입니다.
이사야 57장
15. 지존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우리가 주님 앞에 통회 하고 우리가 주님 앞에 겸손한 모습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더해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3장
12.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겸손은 성숙한 그리스로의 모습입니다. 평생 우리의 숙제입니다.
어느 날 중세 성자로 불린 어거스틴에게 한 제자가 질문합니다. 선생님 예수님의 가르침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겸손이니라 그러면 두 번째로 중요한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겸손이니라 그러면 세 번째로 중요한 가르침은 무엇입니까? 그것도 겸손이니라.
그만큼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겸손의 중요함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왜 우리가 교만 덩어리리니까. 우리 태생적으로 교만 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자기밖에 모릅니다. 자기가 우주의 중심이고 모든 걸 자기에게 다 맞춰야 그것이 마음이 편합니다. 신앙생활하면서도 전혀 바뀌지 않습니다.
늘 교만이 우리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어서 내가 내가 내가 내가 내가 이 내가 때문에 나 자신이 붙잡혀서 사는 것입니다.
상처 받았다 그 내용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내가 인정받지 못했다 ,내가 무시당했다는 그 내용입니다.
여러분 주님이 알아주시면 되고 주님이 존경해 주면 되는 것이지 내가 내가 내가 해서 그것이 절대로 우리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오지 않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은 철저히 자기를 부인하는 신앙입니다. 그 신앙의 출발점입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건 신앙의 출발점인데 이 출발부터 우리가 잘못됐습니다.
내가 이렇게 하다 보니까는 자꾸 사람들하고 부딪치고 문제도 생겨나게 되고 갈등이 생겨나게 되고 어려움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앞에 고백해야 됩니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난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우리 반에 같은 학우였던 홍문종이라고 하는 친구가 있는데 제가 1학년 6반 반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국회의원을 하다가 지금 교도소에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교도소에 가서 기도해 드리니까 저한테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내가 여기 오기까지는 내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내가 혼자 다 잘난 줄 알고 내가 그 의정부에선 아버지의 대를 이어서 나오기만 하면 국회의원 되고 뭐가 하나 부족한 거 없었는데 여기 들어와 보니까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것을 깨닫게 되었다. 처음에 들어와서 그냥 죽고만 싶더랍니다. 국회의원으로 그냥 의정부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을 지내다가 하루아침에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도 모르는데 들어와 갖고 4년 넘게 언도를 받아서 정말 그 절망을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나는 아무것도 아니고 은혜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내가 성경을 봐서 두 번이나 읽고 내가 주님 은혜 많이 체험해서 이제 여기서 나가면 정말 하나님 영광 위해 살아야 되겠다고 결심했다는 간증을 했습니다.
말로 백 번해도 못 알아들으니깐 당시 하인들이 주인이 오면 무릎 꿇고 대야를 놓고 주인 발을 씻었는데
예수님이 직접 대야를 가져다가 놓고 무릎을 꿇고 제자들의 발을 씻으신 것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아유 왜 그러십니까!
그때 주님 말씀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13장
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15. 내가 너희에게 행한것 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겸손은 우리를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으로 변화시키는 축복의 도구 입니다.
잠언 18장
12.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
야고보가 성도들에게 특별히 교회 리더들에게 이와같이 권면 합니다.
야고보서 4장
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가 낮아져서 나아가 서로 비방하지 말고 사랑으로 하나되라고 권면합니다. 서로 비방하지 말라고 하는 것입니다.
야고보 선생님이 보니깐 교인의 가장 큰 문제가 뭐냐 서로 비방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4장
11. 형제들아 피차에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자로다
믿는 사람들끼리 비방하고 판단하고 물어뜯으면 안 된다. 왜? 재판관은 하나님이신데 너희들이 하나니 의 위치를 대신하는 것이라고 책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백성들에게 주신것은 하나님의 명령은 율법은 서로 사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레위기 19장
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나는 여호와니라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지 않고 비방하고 다투면 율법을 어기는 것이 됩니다.
예수님께 율법을 잘아는 사람이 와서 묻습니다.
하나님 명령을 지금 우리가 613계명이나 되는 많은 계명을 지키고 있는데 어떤게 가장 큰 계명입니까?
마태복음 22장
37.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38.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39.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40.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우리 대한민국이 타시 일어나야 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다시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기독교의 신앙으로 하나 돼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사람에게 비방하고 판단하고 싸우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고 용서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것입니다. 이웃 사랑의 기준은 내 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우리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신앙인들이 이 하나님의 명령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많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우리가 살아가길 바랍니다. 내 이웃을 우리 형제 자매를 나처럼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함부로 재판장이되어서 남을 판단하지 말고 사랑하고 용서하며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할 분은 우리 하나님 한 분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는 우리 모두가 죄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늘 겸손히 엎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웃을 사랑하면 가정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교회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이 사회 문제가 해결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달리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입니다.
요한복음 13장
34.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35.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서로 사랑하고 화목하고 용서하며 살아가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1958년 4월 25일 금요일날 밤 9시경에 펜실베니아대학 주변 해밀턴 거리 36가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납니다. 당시 한국 유학생은 오인호씨 26살 된 오인호 형제가 흑인 청소년 불량배들에 의해서 살해 됩니다. 11명의 청소년 불량배들이 날카로운 철사가 달리 흉기로 머리를 내리치고 콜라병을 깨뜨려 온몸을 찔렀습니다. 그자리에 쓰러지고 병원에 실려 갔지만 곧 숨을 거뒀습니다. 왜 오인호 형제를 죽였느냐? 이 청소년들이 댄스파티를 가는데 입장료가 35센트인데 35센트를 이 사람에게 뺏기기 위해서 무참하게 찔러 죽인 것입니다. 언론들이 대서특필을 했습니다. 35센트 때문에 사람을 죽인 범인들의 잔혹함에 대해서 분노했습니다. 뉴스에 나왔습니다. 이 청소년들이 35센트 뺏을라고 사람을 죽인 것입니다. 재판에 참석했던 모든 배심원도 극형에 처할 것을 명했습니다. 결정을 했고 또 이 오인호 형제 장례식장에 참여한 필라델피아 시장도 눈물을 흘리며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재판이 진행되는 도중에 필라델피아 시장에게 편지가 왔습니다. 이 오형제의 아버지인 오기병 장로님이 한국에서 보낸 편지입니다. 오기병 장로님은 자신의 집을 받쳐 영도 교회를 건축할 만큼 독실한 믿음의 소유자였습니다. 연탄 보일러를 발명해서 기업에서 성공한 기업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아들을 죽인 범인들에게 최대한 관대한 판결을 내려줄 것과 그 범인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서 정착할 수 있도록 가족들이 모은 돈 500불을 보내기로 했다고 하는 내용입니다. 이런 편지가 들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슬픔을 기독교적 소망으로 승화시켜준데 감사합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들은 이미 천국에 갔습니다. 아들을 잃어버린 슬픔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픕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슬픔을 하나님께서 위로해주셨고 소망을 주셨습니다. 우리 부부는 범행 한 청소년들을 용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원 받지 못한 영혼들 위해서 또한 절망 가운데 있을 저들의 부모들의 마음을 봐서라도 무죄로 석방해 주시길 원합니다. 적은 돈이지만 저들의 앞날에 직업교육과 사회적응을 위한 교육에 보태어 쓰도록 500달러를 동봉하오니 귀하게 쓰여지기를 바랍니다. 이 장로님의 편지가 온 미국 사회에 큰 충격과 감동을 주었습니다.
당시 언론들은 악을 선으로 갚다 두제목으로 대서특필했습니다. 자기 아들을 죽인 그 범인들을 용서하고 또 그 범인들의 미래를 위해서 이런 기금까지 내놓은 대해서 대서특필 했습니다.
당시 한국은 6.25전쟁이 끝난 지 얼마 안 돼서 매우 어려운 시절이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당시 한국의 일용직 노동자의 하루 임금이 30센트 정도였음을 감안할 때 500 달러는 4년 5개월 치에 해당되는 큰 금액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우리가 월 300을 지금 수입한다고 수입이 있다고 하면 한 1억 6000만 원 정도 되는 거금을 저들에게 보낸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 사회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유가족을 위해서 모든 비용을 지불하고 시신을 한국으로 송환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오장로님이 아들을 한국을 돌려보낼 것을 거절하고 미국 땅에 묻기를 원했습니다. 아들이 미국에 묻혀서 미국 국민들이 교육적 빈곤의 청소년 범죄 일차적인 원인임을 자각하고 청소년 교육의 책임성을 절감하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 아들은 미국에 묻혀 있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서 필라델피아에서는 오인호 기념 장학금을 마련해 장학금을 모집합니다. 모금을 했습니다. 이 모금을 통해서 두 명의 한국 학생이 펜실베니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게 됐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미국 장로계에서는 오인호씨의 가정의 이야기를 35분 짜리 다큐멘터리를 영화로 만들어서 3년 동안 5000여 교회에서 방영을 해가지고 162만 달러의 청소년 선도 기금을 모금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오인호 형제 모교인 이스턴 칼리지에는 그의 가족들의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서 오인호 기념 컨퍼런스를 만들고 6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의 사랑 관심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기 아들을 죽인 원수들을 용서하고 사랑의 손길을 내면 오기병장노님의 고백입니다. 우리는 가해자의 영혼을 구원하고 생명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그 사람들이 예수를 안 믿어서 비록 죄를 저질렀으니까 이것이 죽임을 당한 이와 죽인 자들에게 생명을 주는 일이며 우리를 기독교적 사랑과 친교 안에서 연결하는 길입니다. 할렐루야.
여러분 이 정도 믿음은 돼야죠. 이 믿음에 정말 100분 1이라도 우리가 닮을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것도 아닌것 갖고 물고 뜯고 싸우고 분노하고 누가 한대 때리면 두 대 때릴라 그러고 누가 욕을 하면 배로 욕을 하고 이 전의 부끄러웠던 모습을 다 내려놓고 이제는 사랑하고 용서하고
우리의 죄 때문에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피흘려 돌아가신 것입니다. 주님의 마지막 명령을 우리는 기억해야 됩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여의도 순복음 교회
야고보서 4장8절~ 12절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