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이 아닌 협력 빌립보서2:3
빌립보서2:3
빌립보서 2장
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경쟁이 아닌 협력
세계적인 음악대학의 한 교수는 첫 수업에서 모든 학생에게 종이 한 장을 나누어 줍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에 A 학점을 줄 것을 약속합니다. 다만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다가올 한 학기 동안 어떤 일을 통해 A 학점을 받을 지를 가정해서 적어주세요. 교수의 말을 들은 학생들은 저마다 신이 나서 자신이 음악으로 하고 싶은 일, 가장 잘하는 일을 적어서 제출합니다. 과도한 경쟁으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는 것이 싫어서 교수가 고안한 방법입니다.
그런데 깜짝 놀랄 일이 일어났습니다. 경쟁에서 해방된 학생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살려 놀라운 작품과 시도들을 쏟아냅니다. 보스톤 필하모닉의 지휘자인 벤자민 젠더는 45년 넘게 최고의 음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경쟁이 아닌 협력이 학생들의 진정한 능력을 일깨운다라는 것을 깨달은 후 모든 학생에게 첫 시간부터 A 학점을 주었습니다.
열두 제자들은 세상의 방식으로 누가 더 나은지를 따지며 경쟁했지만 예수님의 방식은 협력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각 제자의 개성에 따라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맡기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를 불러 주시고 세워주신 주님을 믿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일들로 합력하여 주님의 칭찬을 받는 충성된 종이 되십시오. 복되고 형통합니다 아멘.
주님 저의 은사가 무엇인지 깨닫고 주님을 충성스럽게 섬기게 하옵소서.
올바르고 선한 일에 앞장서서 행동하는 주님의 충성된 종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