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마가복음 1:1~8
기다림
마가복음 1:1~8
마가복음 1장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2.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예비하리라
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4. 세례요한이 이르러 광야에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 온 유대 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6. 요한은 약대털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 그가 전파하여 가로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거니와 그는 성령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시리라
하나님 은혜가 함께 하기를 축복합니다.
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기다림은 간절한 마음으로 또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것이 있는가하면 또는 피하고 싶고 오지 않기를 원하는 기다림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우리 주변에 상황이 힘들고 낙심하게 하거나 우울하게 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실 주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기름을 충분히 준비한 슬기로운 처녀들처럼 깨어 주님을 기다려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성경에는 기다림에 대한 많은 말씀들이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기다리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약속이었습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홍수 심판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120년을 기다렸습니다. 방주를 만들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고 또 기다린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아들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25년을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다윗은 왕으로 세우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사물의 위압 가운데서도 10년을 기다리며 버틸수가 있었습니다.
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약속인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는 내용입니다. 신약 성경은 메시아도 오신 예수님을 믿고 다시 오실 수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내용이기도합니다.
성경의 마지막 요한계시록에마지막 내용은 기다림입니다. 아멘 주예수여 오시옵소서 라는 기다림으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이사야의 예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온 세상에 알리는 선지자 사명을 감당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마가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분명하고 정확하게 증거 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의 복음의 시작이라 하나님의 아들이신 그분이 인간으로 이 세상에 오셨다라는 것입니다. 그의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스도는 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구약 시대의 하나님께서 세우신 직분자들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주실 때에 머리에 기름을 부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왕으로서 제사장으로서 선지자로서 이 세 가지 직분을 감당하셨습니다.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기도하며 지내다가 예수님의 공생회 직전 메시아 그리스도의 오심을 전합니다. 그가 맨 처음 한 일은 회개의 세례를 베푸는 것이었습니다.
세례요한이 외쳤던 회개의 세례는 무엇입니까?
회개는 구체적이고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마음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그런데 회개는 단순히 마음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행위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마음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요한의 세례는 당시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정결함을 받기 위한 문자 그대로 회개의 한 증거로서 물에 담그는 예식이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세례가 의미하는 죄를 씻는 것과 믿음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것과 그리스도를 믿는 상관이 없는 세례였습니다.
나중에 세례요한에게 세례 받은 자들도 예수의 이름으로 다시 세례를 받는 것을 사도행전 19장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세례요한이 회개 세례를 베풀므로 백성들로 하여금 그 마음의 방향을 구세주 예수님께로 향하도록 하였습니다. 마음의 길을 잘 닦아서 주님을 맞이하라는 것입니다.
누가 복음에서는 마가 복음보다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길을 준비하는데 골짜기는 메우고 높은 산은 깎아내리고 낮은 사람이 메우며 구부러진 것을 곱게 하고 울퉁불퉁하고 험한 것은 평탄하게 만들어라라고 말씀합니다.
누가복음 3장
5.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구세주 그리스도가 오시기에 좋게 길을 닦아놓으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길은 마음의 길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회개하고 예수님이 임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잘 하라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찬양대는 성탄절에 부를 찬양을 준비하고 교육부서도 성탄절 예배에 발표할 찬양과 율동을 준비합니다. 추운 날씨인데도 성탄 트리를 예쁘게 그리고 멋있게 장식을 했습니다. 이런 모습들은 예수님께서 이땅 가운데 오신 성탄을 준비하며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들입니다.
그렇다면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라라고 외쳤던 세례요한의 외침처럼
우리는 마음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 땅의 오심을 기다리는 우리의 마음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몇 가지를 정리한다면
첫 번째는 청결한 마음입니다.
마음이 청결해야 거룩하신 하나님을 만납니다. 예수님은 더러운 마음 가운데는 임하지를 않습니다. 성탄를 준비하면서 먼저 우리의 심영을 깨끗하게 하는 회개 통회자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함으로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 모시게 합당하고 깨끗하고 성결한 모습으로 준비하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우리가 주님을 기쁘게 맞이할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임하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의 마음을 철저하게 점검하시고 깨끗하게 청소하셔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에 오실 수 있도록 준비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두 번째는 겸손한 마음으로 준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낮은 대로 임하셨습니다. 작고 작은 마을 베들레헴 마굿간에서 탄생하셨습니다. 천사들이 구세주의 탄생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준 자들도 천한 목자들이었습니다. 겸손한 자는 하나님을 만나고 기쁨을 얻습니다.
이사야 29장
19.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사람 중 빈핍한 자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성탄절을 기다리면서 마음을 낮추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을 맞으시고 기쁨과 은혜를 얻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세 번째는 정직하고 정의로운 마음으로 준비를 하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사람들에게 회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 중에 일부는 세례 요한에게 나와 어떻게 해야 합니까? 묻습니다. 어떻게 해야 구세주를 영접할 수 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누가복음 3장에는 이렇게 기록을 합니다.
누가복음 3장
12. 세리들도 세례를 받고자 하여 와서 가로되 선생이여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13. 가로되 정한 세 외에는 늑징치 말라 하고
14. 군병들도 물어 가로되 우리는 무엇을 하리이까 하매 가로되 사람에게 강포하지 말며 무소하지 말고 받는 요를 족한 줄로 알라 하니라
세리들에게 말하기를 부과된 것 외에는 거두지 말고 군인들에게는 강탈하지 말고 거짓으로 고발하지를 말라라고 말씀 합니다.
이 말은 정직함과 정의함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의로우신 분이시지 불의하신 분이 아니십니다. 우리가 불의 가운데 있으면 의로우신 하나님은 이곳에 임하지를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기다린다 할지라도 우리의 불의한 모습으로는 절대로 주님을 맞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남에게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하라고 하기 전에 본인이 먼저 구세주를 영접할 마음의 준비를 하고 또한 삶으로 그 모습을 실천했습니다. 세례요한은 재산 가문에 자제입니다. 얼마든지 편한 삶을 살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광 야로 나아가 살며 낙타털 옷의 가죽띠를 띠었습니다. 또한 메뚜기와 석청을 먹으며 살았습니다. 탐욕을 버리고 청결한 삶을 살았습니다.
사람들이 환호를 하며 그에게 몰려왔지만 자신은 그리스도가 아님을 분명히 밝히고 뒤에 오실 예수님이야말로 그리스도시고 하나님의 아들 이십니다 라고 증거를 했습니다. 나는 그의 신발끈 풀기도 감당하지 못할자임을 고백하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는 물로 세례를 베풀지만 그는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임을 나타내며 그가 구원 자임을 분명하게 전합니다.
세례요한은 그의 삶을 통하여 욕심 없는 청결한 마음 교만함이 없는 겸손한 모습으로 불의가 없는 정직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맞이합니다.
여러분 올해는 어떠한 마음으로 성탄절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올해에도 어김없이 성탄절을 우리는 맞이합니다. 내년 때가 되면 맞이하고 보내는 성탄절이 아니라 매년 마다 새로운 성탄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오셨지만 또 다시 내 마음에 오시기를 소원합니다. 이번 성탄절에도 구세주 예수님을 마음속 깊이 영접 함으로 그의 은혜를 받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면서 우리는 첨결함과 겸손한 정직과 정의로운 마음으로 주님을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삶을 살아야 될 줄 믿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죄인된 저희들을 사랑하시고 하나님의 아들로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며 그로 말미암아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하시니 너무나 감사합니다. 주님 이 땅에 오신 성탄절을 기다리며 우리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앞에서 깨끗하고 청결한 모습으로 또 겸손하게 하시며 정의로움과 정직함으로 주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고 충만한 성탄절이 되게 하여 주시며 주님의 다시오심을 기다리고 사모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