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깨달았는가? 전도서 1:1~8
무엇을 깨달았는가?
전도서 1:1~8
전도서 1장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3.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5. 해는 떴다가 지며 그 떴던 곳으로 빨리 돌아가고
6. 바람은 남으로 불다가 북으로 돌이키며 이리 돌며 저리 돌아 불던 곳으로 돌아가고
7. 모든 강물은 다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며 어느 곳으로 흐르든지 그리로 연하여 흐르느니라
8.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한 해를 살아보면서 내가 경험하고 내가 학습한 것 가운데서 깨달음을 정리해야 합니다.
한 해를 살면서 경험한 일들 속에 내가 뭘 깨달았는가?
내가 한 해를 살아오면서 그 세월이라는 시간 속에서 내가 배운 것이 도대체 무엇인가?
이것을 우리가 정리하고 지나가야 우리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우리가 승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 무엇을 깨달으셨습니까?
한 해를 살아오면서 눈물 나는 일을 맞이해서도 깨달을 것이 있었고 기뻐 즐거워하는 일 속에서도 우린 분명히 깨달아야 할 것들이 있었습니다.
한해 숱한 일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 줍니까? 인생이 뭐라고 이야기해주던가요?
오늘 이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대답하기가 힘들다고 하면
솔로몬이 고백한 솔로몬의 고백을 통해서 우리의 마음을 거기서 한 번 체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읽었던 이 전도서는 솔로몬의 인생 고백서입니다. 그가 인생을 다 살고 난 이후에 나의 살아온 인생의 경험으로 볼 때 나는 이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내놓은 것이 바로 전도서.
그런 의미에서 전도서는 우리의 인생을 체크해보는 체크리스트가 됩니다. 이 전도서를 읽으면서 그래 나는 이랬지 아니야 나는 이러지 않았어 나도 여기에 동감해라고 우리의 인생을 점검할 수 있는 내용이 바로 이전도서의 말씀입니다.
실제로 이 솔로몬은 우리에게 인생에 대해 어떤 깨달음을 얻었다고 말해주는가?
인생은 헛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인생이 헛되다라고 하는 이 항목에 내가 동의하면 나도 체크를 하는 것이고 그러지 않다면 체크를 안 하면 되겠지요.
전도서 1장
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이 짧은 한 절 속에 헛되라고 하는 표현을 다섯 번이나 사용하고 있어요.
이 마지막에 표현은 이 내가 헛됨을 반복하는 그 이유가 뭐냐? 그것은 모든 것이 헛되기에 내가 이렇게 헛되다고 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라고 지금 말하고 있는 거지요.
전도서는 전체 12장인데 12장 중에 헛되다라고 하는 표현이 서른 여덟 번이나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솔로몬의 인생의 마지막 고백과 결론은 뭐냐 인생은 헛되다라고 하는 것이 솔로몬의 인생의 결론이에요.
헛되다라고 하는 이 헤벨이라고 하는 이 단어는 수증기 입김 숨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증기는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머물러 그것이 어떤 형상으로 우리에게 전달되지 않는거죠. 입김은 분명히 있는 것은 같은데 우리의 눈에 보여지지 않고 그것이 우리에게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자리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헛되다라고 하는 이 말에 십사들이 기가막히게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해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여기 헛되다라고 하는 이 말의 의미가 뭐냐 바람을 잡는다.
분명히 바람은 있어요. 그래서 있는듯이 내가 잡아보려 하는데 잡히지 않는 것이 바람이에요. 라틴어의 의미가 그렇습니다. 바람을 잡는다 그런 의미예요.
또 하나의 의미가 있는데 그것은 거울 속의 자신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거울을 들여다보면 그 거울 속에 분명히 나라고 하는 형체가 보이는데 거울 속에 비치는 나라고 하는 형상은 거울이 깨어져 버리면 사라지고 마는 것이지 영존하지 않지요. 이것이 바로 헛되다라고 하는 의미라는 겁니다.
무엇이 헛되다고 이솔로몬은 고백하고 있는가?
전도서 1장
3.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인생이 이 땅을 살면서 수고하고 애쓰는 듯이 결과적으로 아무런 유익이 없더라.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지요.
우리는 행복하려고 몸부림을 칩니다.
좀더 잘 살아보려고 좀 더 만족하려고 좀 더 성공할려고 좀 더 행복하려고 몸부림을 치는데 그 몸무림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내 몸이 더욱 더 상해져 버리고 그 몸무림이 더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우리에겐 더 피로라고 하는 것이 찾아오지 내가 원하는 대로 행복이 주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솔로몬은 해 아래 모든 수고를 내가 다 보았고 경험해 봤는데 그게 무슨 유익이 있더냐 라고
전도서 1장
10. 무엇을 가리켜 이르기를 보라 이것이 새 것이라 할 것이 있으랴 우리 오래 전 세대에도 이미 있었느니라
우리는 열심히 무언가 수고하고 애를 쓰는데 지나고 보니까 이미 오래전 세대부터 있었던 것이더라. 그게 새것이 아니더라는.
나는 이것이 새것인 줄 알고 나는 이걸 나만 아는 줄 알고 지금이라고 하는 이 시간 속에서 몸부림을 쳤는데 보니까 다른 사람은 이미 오래전에 알고 있는 것이더라. 그러니까 그 수고 하는 것들이 의미가 없더라고 솔로몬이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
전도서 2장
22.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와 마음에 애쓰는 것으로 소득이 무엇이랴
23. 일평생에 근심하며 수고하는 것이 슬픔 뿐이라 그 마음이 밤에도 쉬지 못하나니 이것도 헛되도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죽음 앞에서는 다 후회를 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지금 솔로몬이 인생을 실패한 실패자의 변명이나 넋두리로 하는 것이 아니에요.
솔로몬이 누구냐?
전도서 1장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다윗의 아들, 다윗은 이스라엘의 신적 영웅입니다. 다윗의 아들이요 이스라엘의 왕이요 솔로몬이 최고의 권력과 인간이 가질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가져본 이후에 그가 고백하는 말이 다 해봤는데 헛되더라 그 이야기를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2장에 솔로몬의 인생 성공담이 기록이 되어 있어요. 이게 세상적인 안목으로의 관점에서 보면 최고의 성공자입니다.
전도서 2장
4. 나의 사업을 크게 하였노라 내가 나를 위하여 집들을 지으며 포도원을 심으며
5. 여러 동산과 과원을 만들고 그 가운데 각종 과목을 심었으며
7. 노비는 사기도 하였고 집에서 나게도 하였으며 나보다 먼저 예루살렘에 있던 모든 자보다도 소와 양떼의 소유를 많게 하였으며
8. 은금과 왕들의 보배와 여러 도의 보배를 쌓고 또 노래하는 남녀와 인생들의 기뻐하는 처와 첩들을 많이 두었노라
전도서 1장
4.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
인생은 그 땅 위에서 자신이 잘났다고 몸무림을 치지만 땅은 있는데 인생은 가더라. 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더라. 이말 속에 인생은 짧다는 의미도 들어 있지만 인생은 참 의미가 없다 뜻도 담겨져 있습니다.
여러분 한 세대는 갑니다. 우리의 세대는 이렇게 살다가 또 가요. 그게 지극히 정상적인 거에요 그것에 대해서 우리가 속상해하고 다툼 할 아무런 이유가 없어요. 한 세대는 가고 또한 세대들은 옵니다. 오는 세대도 또 갈 세대요. 그 세대도 갈 세대고 또 다른 세대가 올것입니다.
이렇게 짧고 유한한 인생을 살 뿐만 아니라
전도서 1장
11. 이전 세대를 기억함이 없으니 장래 세대도 그 후 세대가 기억함이 없으리라
이 짧은 인생을 살다가 우리가 가는데 그 짧은 인생 마저도 사람들이 기억 못하는 것이 인생이라.
그래서 시편 90편 10절은
시편 90장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우리 인생은 이렇게 짧고 유한하다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인생이 얼마나 짧든지 떠날 때는 자기의 인생을 미처 정리도 못하고 떠나 버립니다. 그래서 남겨진 자들에겐 더 안타까움과 더 큰 상처를 주는것 그것이 한 인생의 죽음 아닙니까.
전도서 1장
8. 만물의 피곤함을 사람이 말로 다 할 수 없나니 눈은 보아도 족함이 없고 귀는 들어도 차지 아니하는도다
이 짧은 인생에 양심을 속이기도 하고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포기하면서까지라도 그렇게 아귀다툼 바둥바둥 사는데 그 짧은 인생도 결국 피곤함 밖에 남지 않더라. 족함이 만족함이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오늘이라는 시간을 어제라는 시간을 그렇게 살아왔고 현재도 살고 있습니다.
아니 어쩌면 새롭게 맞이할래도 똑같은 이 삶을 반복하게 될지도 몰라요.
여러분 우리가 짧은 인생 유한한 인생을 위하여 몸부림치며 살지 말고 영원한 우리의 천국에서의 삶을 생각하며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또 하나의 우리의 체크 리스트를 솔로몬은 던지는데 인생은 무능하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너는 니가 무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니? 라는 이야기입니다.
전도서 1장
15. 구부러진 것을 곧게 할 수 없고 이지러진 것을 셀 수 없도다
이게 인생입니다. 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다.
우리의 지나온 삶의 경험이 이걸 증명하지 않습니까? 다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구부러진 것 우리가 곱게도 못해요.
전도서 1장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자기의 지혜와 자기의 지식이 자기를 더 고통스럽게 만들지 완전한 해결을 가져다주지 못하더라.
그러니까 지혜가 많으면 더 고민도 많고 지식이 많으면 더 마음에 고통스러운 일들만 많아지지. 자기의 그 지혜와 지식이 자기의 마음에 번민과 고통을 해결할 능력이 되지 못하더라.
시편 146장
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세상에 끝발 있고 잘 나가고 많이 가졌고 똑똑한 사람 믿을 거 없다. 인생은 도울 힘이 없기 때문이다. 도울 힘이 없는 인생이기 때문에 의지하지말라.
여러분 자신을 너무 의지하지 마십시오. 아니 또 다른 사람 그 누구도 의지하지 마십시오.
인생이란 코끝에 숨 끊어지면 모든 것이 끝나버려요. 이게 인간입니다.
그렇다면 인생이 이렇게 헛되고 인생에 이렇게 유한하고 짧고 인생이 이렇게 무능하다면
그럼 우리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솔로몬은 이 전도서를 통해서 우리의 인생이 허무주의자가 되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에요.
여기 대단히 중요한 표현이 있습니다.
헛되다 헛되다 헛되다 허다하면서 그 사이에 묻어 놓은 몇 개의 구절이 굉장히 중요한 표현입니다.
전도서 1장
13. 마음을 다하며 지혜를 써서 하늘 아래서 행하는 모든 일을 궁구하며 살핀즉 이는 괴로운 것이니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주사 수고하게 하신 것이라
잃은것 마저도 다 하나님이 인생에게 허락해 놓은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가 수고하고 애쓰는 이 모든것들이 하나님으로 말미암더라.
전도서 2장
24. ○사람이 먹고 마시며 수고하는 가운데서 심령으로 낙을 누리게 하는 것보다 나은 것이 없나니 내가 이것도 본즉 하나님의 손에서 나는 것이로다
사람이 수고하고 고생하는 것도 하나님으로 말미암고 사람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도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고
전도서 3장
11.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1장에도 한 구절 2장에도 한 구절 3장에도 한 구절을 헛되다 헛되다 헛되다 하면서 그 사이에 하나님이 주인이다. 하나님의 손에서부터 나온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데 인간이 그것을 측량할 수 없도록 하나님이 해 놓으셨다라는 이야기를 해요.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야 됩니까?
첫째는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살아야해요.
이것이 우리에게 깊은 깨달음이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살라는 이 말을 다른 말로 바꾸면 인간의 열심으로 사는 것이 아니고 신앙으로 살아야 된다.
인간의 열정으로 인간의 지혜로 사는 것이 아니고 신앙으로 살아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고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고 그런데 하나님이 측량 할 수 없도록 하나님이 묻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인간이 그걸 알려고 아무리 몸무림 쳐도 알 수도 없는데
그러니까 사는 것은 오직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신앙으로 사는것이다.
역대상 29장
12.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자를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
빨리 깨달을 수록 입술에 고백 만이 아니고 머리에 인지만이 아니고 내 삶 전체가 이 말씀을 깨닫는 것, 부하고 귀하게 되는 것이 후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의 비위를 맞추고 내 처세를 잘 하므로 아니 이른 새벽부터 밤늦도록 예배당에 와서는 정신을 못 차리고 잠이 쏟아질 만큼 그렇게 일주일을 살아도 그것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면 살아야 한다.
여러분 한 해를 돌아 봅시다.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지?
이 사실을 깨달았습니까?
우리가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일 날 예배 한 번으로
두번째 기쁨으로 선을 행하며
우리는 굉장히 조건적이죠. 지가 그카는데 내가 말라꼬 지가 잘해봐라 내가 그카는가?
우린 항상 그래요. 기쁨으로 선을 행하며 사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한번 돌아보시지요. 우리가 어떻게 살았는가? 내가 좋은 말 하고 기뻐하고 웃으며 살았는지? 늘 못마땅해서 늘 판단하고 늘 비판하고 늘 정죄하고 그렇게 살았는지? 내 입으로 터놓은 말들 내 몸이 움직인 행동들 선을 행하는 일이었는지? 악한 모사를 행하는 일이었는지? 한번 돌아보셔야 합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고 기쁨으로 선을 행하며 살 뿐만 아니라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전도서 3장
13. 사람마다 먹고 마시는 것과 수고함으로 낙을 누리는 것이 하나님의 선물인 줄을 또한 알았도다
내가 수고하고 내가 지금 내 앞에 주어진 이 삶들이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니까 어떤 상황 앞에서도 감사하며 살라는 겁니다.
내가 다 하려고 하면 나혼자서 의롭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은 절대로 감사할수가 없습니다. 행복할수가 없습니다.
1.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라.
2.기쁨으로 선을 행하라.
3.범사에 감사하라.
이 깨달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